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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고전3: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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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하나님의 성전을 거룩하게 하라
본문: 고전3: 16, 17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구약시대의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곳으로서,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이 나타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따라서 성전은 지극히 거룩하게 성별되어 그 어떠한 부정도 용납되지 않았고, 또한 성전을 더럽힌 자는 즉각 죽음의 형벌에 처해졌습니다.(레15:31, 민19:20) 그래서 죄 많은 일반 백성들은 함부로 하나님의 성전에 드나들 수가 없었으며 정해진 때에 정해진 의식에 따라 성전 예배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인 지성소에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번만 들어갈 수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의롭게 된 모든 자에게 성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고, 또한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거듭난 모든 그리스도인 안에 거하심으로 인해 각 사람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되었습니다.(고전3:16, 고전6:19) 그러므로 성전된 우리는 스스로를 깨끗케하여 더럽히지 말고,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고전6:20) 그러면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자신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사도요한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1:9)라고 하였습니다. 또 여호와께서도 일찍이 이사야의 입술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1:18)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성령을 모시기에 합당하도록 거룩히 되기 위해서는 바로 이처럼 우리 죄를 여호와 앞에서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도말하시며 우리 안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사(시51:10) 성령이 거하시기에 합당하도록 만드십니다.(시51:11)
2. 육체의 정욕을 멀리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아마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들을 무섭게 책망하시며 내어 쫓으신 사건을 기억하실 것입니다.(요2:13- 17, 눅19: 45- 46) 그때 예수님께서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마21:13) 하시며, 영적인 일에 힘쓰고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야할 성전에서 육신의 일만이 도모되고 육체의 정욕만이 추구되는 현실을 개탄해마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의 성전된 우리 자신은 어떻습니까? 진정 우리 안에는 영적인 소용만이 가득하여 경건하고 거룩한 일만을 도모함으로써 더러운 강도의 굴혈을 만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진정 거룩한 백성이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된 자로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음으로써, 정욕을 위히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 13, 14)
3.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갈5:16절에서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합당한 거룩한 성전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의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의지를 성령의 주장에 따르도록 겸손히 자신을 낮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자신의 의지로써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뜻대로 되겠습니까? 오히려 자신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분명히 느끼게 될 뿐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성령을 따라 살아 보십시오. 여러분의 의지를 성령께 내어 맡겨 보십시오. 성령은 우리의 의지를 주장하셔서 성령의 거룩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갈5:22, 23)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몸은 성전입니까? 오락실이나 도 박장입니까?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중한 세월(시간)과 돈(재물)을 낭비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은 성전입니까? 술독입니까?
술은 신경을 파괴시켜 기억력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기억력은 나이가 들수록 감퇴되는데, 술은 망각증을 가속화합니다. 금방 들은 것도 잘 잊어버리고 늘 쓰는 단어등도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또한 독한 술은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위궤양환자가 술을 마시면 위암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술은 간에 직접 영향을 미쳐 간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간에 지방이 끼게 하여 간경화증이 되게 하며 계속 축적되면 간암으로 발전하게 합니다. 술이 있는 곳에는 가난이 있고, 가난이 있는 곳에는 도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술독으로 만들지 맙시다.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잠21:17)
여러분의 몸은 성전입니까? 담배를 피워서 매연가스 나는 굴뚝입니까?
미국의학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흡연자들에게 비타민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만 여명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10년 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가 비타민E를 함께 복용할 경우, 폐암 발병률이 17% 증가하고, 사망률은 그 보다 8%가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비타민E를 폐암 억제 효과가 있다고 믿어왔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담배에 함유된 카드뮴은 비타민C와 결합될 경우, 발암능력을 100배 이상 강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어쩌면 인체에 가장 위험한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내 몸에 들어오는 좋은 영양소들을 독으로 바뀌도록 그냥 놔두는 일이 아닐는지요. 건강을 지키는 일, 바로 우리의 올바른 생활습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강하게 잘 관리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몸은 성전입니까? 시궁창입니까?
우리 몸에 좋지 않는 음식을 마구 먹는 것(나쁜 음식 습관)과 운동부족(게으름)도 하나님의 성전을 잘 관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은 성전입니까? 포르노극장 입니까?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8-20)
사도 바울은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자신을 강하게 훈련하며 살았습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주인이 아닙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 우리 몸의 주인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이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성령님의 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니 어떻게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 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 몸에는 성령님께서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 몸은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는 성전이 눈에 보이는 것이었으나 예수님께서 오신 후로는 성도를 교회라 혹은 성전이라 합니다. 예배당을 교회나 성전이라 하지 않습니다. 인간을 물질로 보던 저급한 시대는 갔습니다. 본디 인간은 존귀하고 거룩한 영적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일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복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간곡히 촉구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고전3:16)
신성함과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면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 거하는 거룩한 영을 확인하고 그 인도함을 따르십시오.(고전3:9, 고후6:16, 엡2:21)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을 어떻게 관리해야합니까?
1.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고린도전서6:20).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거룩한 성전을 죄의 도구로 사용한 적은 없습니까?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값을 주고 사셨습니까? 어떤 돈으로도, 금과 은과 다이아몬드로도 살수 없는 예수님의 생명을 내어 주시고 우리의 몸을 사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마음대로 자기 몸을 주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몸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는 외모에 대한 심한 열등감을 갖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위인들은 우리보다 많은 결함을 가졌던 분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모든 결함을 원망하고 불평하기보다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만한 인물들이 된 것입니다.
하버드 대학의 총장이었던 찰스 월리엄 엘리옷은 얼굴에 커다란 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점은 의술로도 제거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 점 때문에 많은 세월을 우울하게 보냈습니다. 어느 날 엘리옷의 어머니는 우울의 늪에 빠져 있는 아들에게 다음과 같은 지혜로운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찰스, 비록 네 얼굴에 있는 점은 없앨 순 없지만 만약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네 마음과 영혼이 크게 자란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네 얼굴에 있는 점은 보지 않을 것이다” 이 말에 용기를 얻은 엘리옷은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며 공부한 결과 미국의 가장 명문 대학인 하버드 대학의 총장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헬렌켈러는 시각, 청각, 언어 장애자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소아마비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일의 4선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전이요 하나님이 값 주고 사신 바 된 우리 몸을 아름답게 꾸미고 또한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참 귀중한 일인줄 믿습니다. 우리나라 십대들이 외모를 너무 요란하게 꾸며서는 곤란하겠지만 그리스도인은 항상 하나님의 백성다운 냄새가 나도록 깨끗하고 품위 있는 의복과 외모를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외모는, 겉모습은 인격의 표시입니다. 외모와 겉모습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격과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 그 외모를 꾸미는 태도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성령님이 계신 성전이고 또한 하나님이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것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고린도전서6장20절에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우리 몸을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성전의 기능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예배하는 일에, 선행하는 일에, 사랑하는 일에, 공부하는 일에 온전한 기능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거룩한 성전을 쾌락의 도구로 사용하여 우리 몸을 오락실로 전락시켜서는 안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몸은 성전입니까? 오락실입니까?
2. 모든 일에 절제하는 삶을 삽시다(고린도전서9:25).
젊은 성도들의 균형 잡힌 삶 속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절제입니다. 특히 우리들이 잘하지 못하는 것이 절제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지나칠 때 그것은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먹는 것, 자는 것, 노는 것, 심지어 공부하는 것에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절제의 훈련이 없이는 절대로 균형 잡힌 삶을 살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좋은 것이지만 절제하지 않으면 그것은 우리 인생을 송두리째 삼켜 버릴 수 있습니다. 취미 생활이 필요한 것이지만 오락에 열중한 나머지 신앙생활과 공부에 열중할 수 없다면 그것은 결코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젊은 성도로서 어떤 것들을 절제해야 할까요?
첫째, 시간 관리입니다.(에베소서5:16).
우리 주위에는 시간 관리를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절제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시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공자는 예외 없이 시간 관리를 잘한 사람들입니다. 시간이란 하나님께서 사람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 같이 주어진 평등한 인생의 자본입니다.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더 얻을 수도 없는 자기 자신만의 소중한 것이 바로 시간인 것입니다.
둘째, 오락과 취미활동의 절제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5:22).
요즈음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과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당구장, 볼링장, 탁구장, 농구장, 오락실, 노래방, 비디오방 등 이런 곳에 가면 많은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 가는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공부에만 시달리는 것 보다 건전한 취미생활을 하는 것은 권장할만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취미와 오락에 너무 빠지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노래방, 볼링장, 당구장, 오락실에 가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할지라도 문제는 그곳의 분위기가 너무 유흥적이며 세속적이며 오락적이라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그것들에 너무 쉽게 빠져 버리게 됩니다. 절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오락과 취미가 십대의 삶에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가 될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친구들은 주일날 1부 예배는 교회에서 2부는 노래방에서 당구장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이런 곳에 가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예인 운동선수를 우상화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노래, 영화, 운동, 이 자체는 좋습니다. 그러나 운동과 노래와 영화 그 자체보다 가수, 탤런트, 운동선수를 더 좋아할 때 그때부터 잘못되기 쉽습니다. 운동이나 T.V 시청도 여가 차원을 넘게 되면 문제가 됩니다. 이것도 절제해야 합니다.
특히 요즈음은 컴퓨터가 가장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게임을 하다가 밤을 지새우는 친구도 있고 컴퓨터 채팅을 새벽 2-3시까지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것도 절제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9:25절은 말씀하십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는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데살로니가전서 5:22절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3. 그렇다면 이 모든 일에 어떻게 절제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의 기준으로 삼을 때 이 모든 일에 절제 할 수 있습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이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시편119:9). 말씀이 원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할 때 절제의 생활이 가능합니다.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절제는 성령의 9가지 열매중의 하나입니다(갈라디아서5:23).
성령충만한 사람만이 자기를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나 자신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나를 만드신 하나님의 영에 의해 지배될 때에만 가능 한 것입니다. 날마다 자기 자신을 절제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노라"(고후9:27).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예수 안에서 지어져가는 거룩한 성전입니다.(엡2:22) 그렇다면 지금 잠시 하나님의 성전된 나 자신을 돌아봅시다. 지금 여러분들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으로 합당할 만큼 깨끗하고 거룩하십니까?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속이 성령을 근심케하는 죄의 요소들을 모두 제거해 버리십시오. 먼저 죄악을 회개하십시오. 아울러 모든 육체의 정욕을 멀리 하십시오. 무엇보다 성령을 따라 사십시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로서의 거룩한 성전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몸으로 죄짓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죄지었다면 속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늘 찬송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순종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잘 모셔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복 주시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이 계신 성전을 죄의 도구로 만들지 말고 거룩하고 아름답고 깨끗하게 사용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우리 삶 속에 날마다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거룩하신 주님, 제가 주님의 성전이 되도록 은혜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님이 주신 이 몸을 하나님이 거하실 거룩한 성전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합니다. 성령 안에서 한 몸 된 지체들을 잘 돕고 섬기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깨끗하고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주님과 함께할 때는 영원한 기쁨이 있음을 내 이웃에게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allcome, http://blog.naver.com/han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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