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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암덩어리
주님!
제 몸 안에 있는 수많은 세포는
저의 명령과 기분에 반응하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세포와 저는 한 몸 입니다.
그런데,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맘대로 반응하는 세포가 있으니
그것은 암세포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의 세포입니다.
주님의 명령과 기분에 반응하면서
주님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래서 주님과 저는 한 몸입니다.
주님의 말을 듣지 않고
제 맘대로 반응하는 암세포 같은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여 주소서
2003.9.1 ⓒ최용우
좋은주보36
들꽃편지제462호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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