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
224. 주님의 품
주님!
죄송합니다.
기도하는 것도 잊어버리고
바빠서 말씀 묵상도 못하고
저 혼자 정신 없이 살았어요
주님을 까마득히 잊고 사는 것 같아요.
어쩌면 좋아요. 주님!
주님!
이렇게 문득 주님을 생각하고
정말 오랜만에 찾아 왔는데도
주님의 품은 변함이 없이 여전히
따뜻하고 부드럽고 편합니다.
여전히 포근하게 안아 주시니
눈물이 나네요. 주님!
2003.9.8 ⓒ최용우
들꽃편지제468호표지
감사주보19
첫 페이지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