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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생명의 양식
주님!
아침에 잠 깨어 주님을 부릅니다.
아침식사를 하면서도 주님을 부릅니다.
일하기 전에 주님을 부릅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면서도 주님을 부릅니다.
점심을 먹으면서도 주님을 부릅니다.
마음이 곤고해도 주님을 부릅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해도 주님을 부릅니다.
혼자 있을 때도 주님을 부릅니다.
사람들 틈에서도 주님을 부릅니다.
화장실에서도 주님을 부릅니다.
잠자리에 누워서도 주님을 부릅니다.
잠꼬대도 주님을 부릅니다.
주님!
언제 어디에서든 그저 조용히
주님을 부르기만 해도 배가 불러요.
그냥 주님의 이름을 말하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지고 평화가 와요.
주님은 풍성한 생명의 양식입니다.
2003.9.20 ⓒ최용우
들꽃편지제475호표지
감사주보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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