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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천국
주님!
사람들은 천국이
저 멀리 하늘에 있는 줄 알아요.
먼 미래에 죽어서 가는 곳
황금성 찬란한 곳만 바라 보다가
바로 내 옆에 천국을 두고도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많아요.
주님!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고
그리움과 애정을 나누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양보하고 웃음 지으면
바로 그 자리가 즉시로 천국이 되는데
그것을 평생 발견하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많아요.
2003.9.24 ⓒ최용우
들꽃편지제478호표지
감사주보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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