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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보아스와 예수님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046 추천 수 0 2011.03.28 0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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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룻4장 
구분 : 장별묵상236 

 

룻기의 주인공은 룻이 아니다. 룻을 구원하여 룻과 결혼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이어 준 '보아스'이다. 보아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며, '룻'의 효성스러움을 이야기하려고 룻기가 성경에 포함된 것이 아니라 '보아스'의 이야기를 하려고 '룻'이 사용된 것이다.
룻은 보아스를 만나 삶이 회복되고 행복한 여자가 되었다. 내가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이 진정 나의 모든 것이 되고, 나의 신랑이 되면 나도 룻처럼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보아스는 룻의 친족이었다. '기업무를 자'라는 말은 쉽게 말하면 '구속자'라는 뜻이고, 권한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입니다."(히2:13)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구속해 주셨고 성령님께서 친히 내 안에 계셔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롬8:16)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하고 스스럼 없이 입에서 나오는 것이 내가 예수님의 친족이라는 증거이다.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이 고백되어지지 않는다. 지나가는 잘 모르는 남자를 아무나 '아빠' 하고 부르지 못한다. 진짜 그 사람의 자녀만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보아스는 룻과의 약속을 잘 지켰다. - 약속대로 룻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성경은 예수님과 우리와의 약속을 기록한 책이다. 예수님은 약속대로 우리를 위한 처소를 예비한 후 반드시 우리를 데릴러 다시 오실 것이다.
보아스는 억지로하지 않고 절차를 따랐다. -보아스는 맘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절차를 밟아서 룻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예수님은 악한 마귀가 우리를 참소하지 못하도록 모든 절차를 완벽하게 따라 우리를 신부로 맞이하여 새하늘과 새땅에서 천년동안 왕노릇하게 하실 것이다. ⓒ최용우 201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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