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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성령이 임한 사람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321 추천 수 0 2011.06.01 0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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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삼상10장 
구분 : 장별묵상246 

 

사무엘이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예언을 한다.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예언자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사람이 되리라."(삼상10:6) 하나님의 일(사역)을 되려면 먼저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격적으로 아무리 뛰어나고 지식이 많고 가문이 좋다해도 하나님의 일은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다.
전국의 교회 숫자는 교회주소록에 있는 교회만 세어도 약 6만개 가량 된다. 이는 전국에 있는 치킨가게와 분식점 각종 학원 숫자와 비슷하고, 주유소와 미장원보다는 2배, 약국과 병원보다는 4배가 많은 숫자이다. 통계청 자료를 참고하면 전국에 목사의 수는 약 10만명 정도로 파악된다. 천주교 성당이 전국에 약 1500개에 사제의 수가 5천명 정도인 것에 비하면 교회와 목회자의 숫자가 과도하게 많은 편이다.
왜 이렇게 목사의 숫자가 많을까? 경제개발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도시로 물려들었을 때, 시골 사람이 도시에서 신분상승을 이룰 수 있는 직업 중에 '목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경제개발 이전에는 신학교에 지원자가 없었다. 그러나 경제개발이 시작되면서 신학교에 지원자가 줄을 서고, 넘쳐나는 신학생을 유혹하는 무인가신학교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엄청난 숫자의 목사를 양산해 냈다.
천주교처럼 사목의 숫자를 조절하고 통제하는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많은 목사들이 갈곳이 없게 되자 각자 교회를 하나씩 개척하는 바람에 교회 숫자가 엄청나게 늘었다. 교회가 많아지면서 전체 기독교인 숫자도 늘어나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나마 있는 교인들을 콩가루처럼 흩어놓아 기독교의 응집력만 약화시킨 셈이 되었다.
목회자는 공부로 되는 게 아니라, 성령의 기름부음 받은 사람만 될 수 있다. 솔직히 말하면 목회자 가운데 '내가 성령이 있음을 들어본 적도 없노라' 하는 목회자가 부지기수이다. 진짜 성령이 그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책에서 배운 성령이 그 안에 있다.  ⓒ최용우 20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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