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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쥐와 고양이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272 추천 수 0 2011.06.15 07: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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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삼상12장 
구분 : 장별묵상248 

 

나이가 많아 더 이상 제사장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된 사무엘은 지금 마지막으로 고별설교를 하고 있다. 사무엘이 은퇴를 하면서 백성들에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하나님이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풀었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압제받던 애굽에서 탈출시켜 주시고 고비고비마다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으면, 언제든지 또 다시 노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면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 악한 마귀에게 언제든지 잡아먹힌다.
쥐와 고양이가 달리기를 하면 누가 이길까? 동물학자들은 쥐의 속도가 고양이보다 1.5배정도 더 빨라서 쥐가 이긴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쥐는 고양이에게 대부분 잡혀 먹히는데, 그 이유는 쥐가 건망증이 심해서 자꾸 잊어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쥐는 고양이를 피해 잽싸게 쥐구멍으로 도망을 친다. 그런데 고양이가 눈에 안 보이면 금새 고양이가 쫓아왔다는 사실을 잊고 쥐구멍으로 고개를 쏙 내민다. 그러면 구멍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고양이가 순식간에 쥐를 낚아채버리는 것이다.
오늘날 왜 유대인들이 세상의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힘이 있는가? 유대인 대학생들은 학생시절에 반드시 한번은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수학여행을 다녀온다고 한다. 그들은 과거의 그 힘들고 어려운 시절과 그들이 당한 수치의 역사를 잊지 않고 후손에게 가르치고 기억하기 때문에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역사 교과서 왜곡' 같은 일이 왜 벌어지는가? 과거에 백성들을 괴롭혔던 친일파 세력조차 정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국민들을 쥐처럼 본 것이다. 국민들이 역사를 망각하면 또 다시 일제의 침략을 받아 그들의 노예가 될 수 있다. 과거를 잊어버리면 쥐처럼 고양이에게 순식간에 잡혀 먹히고 말 것이다. ⓒ최용우 20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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