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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The house of prayer)

사도행전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395 추천 수 0 2014.06.18 23: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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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2:42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The house of prayer)
행2:42, 행6:1-6

1. 들어가는 이야기

   지난주일, 오순절(Pentecost) 성령강림으로 태동한 기독교 교회의 존재 이미지(image)를 살펴보았습니다. 케리그마(복음선포)-디다케(교훈의 가르침)-유카리스트(성찬)-코이노니아(친교)-디아코니아(봉사-헌신) 등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교회의 존재 이미지를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주는 교회의 基礎(기초-foundation)가 무엇인가? 그것은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사실입니다.  

2. 祈禱(기도-prayer)는 각 사람과 교회의 존재 바탕입니다
초대교회 태동 때의 상황을 기록한 사도행전 2장-6장을 보면,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케리그마-디다케-유카리스트-코이노니아-디아코니아에 앞서 오로지 기도 하였습니다. 사도들은 더욱 더 기도와 복음사역에 전무 하였습니다. 이 대목에서도 사도들은 말씀 사역과 기도가 아니라, 기도와 말씀 사역이라 함으로써 기도 하는 것을 말씀 사역보다 앞세웠습니다. 왜? 기도는 인간 실존의 첫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다음에 말씀 사역-성찬-봉사-친교...등등이 있다고 한 것입니다.  

즉, 기도가 받쳐주지 않는 말씀 사역-성찬-봉사-친교...는 모래 위에 세운 집-비 없는 구름-주인 없는 잔치와 같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They devoted themselves to the apostles' teaching and to the fellowship, to the breaking of bread and to prayer)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2:42-47.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and will give our attention to prayer and the ministry of the word)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행6:1-6.

3. 祈禱(기도-prayer)에 대한 黙想(묵상)?
첫째. 기도에 대한 定義(정의).(1)기도는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양방향 대화이다
(2)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3)기도는 온 우주에 충만한 하늘 창고를 여는 열쇠이다 (4)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의 바다에 연결하는 파이프이다 (5)기도는 하나님과 직통하는 핫라인이다 (6)기도는 종잇장 같이 찢어지기 쉬운 약한 나를 金城鐵壁(금성철벽)이신 하나님께 딱 붙이는 접착제다. 그리고 최근에 신학자들은 (7) 기도는 하나님과 나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맑고 투명한 의식으로 알아차리고 자각 하는 것이다(Pray is conscious relationship with God) 라고 정의 하였습니다.

즉, 각 사람이 자기 삶에서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한다면 그 상태가 곧 기도라고 한 것입니다. 밥을 먹으면서-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서-산을 오르면서-아기를 돕보면서-목욕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있다면 그것이 곧 기도라는 뜻이지요.  

둘째. 기도는 각 시대-각 문화-각 종교-각 사람의 실존적 상황에 따라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기도에는 잘 하는 기도-못 하는 기도라는 것이 없습니다. 수준 높은 기도-수준 낮은 기도라는 것도 없습니다. 왜? 하나님은 철없는 어린아이의 단순, 소박, 직설적인 기도-인생의 複雜多難(복잡다난), 辛苦(신고), 艱難(간난), 乏絶(핍절)을 호소하는 절박한 기도-철학적, 우주적, 至高純粹(지고순수)한 문제로 고뇌하는 성인현자의 기도를 차별 없이 들으시고 기도드리는 각 사람의 형편에 맞게 응답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편의상 기도의 형태를 “소원기도(Reflexive Prayer)-묵상기도(Meditative Prayer)-관상기도(Contemplative prayer)” 로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꼭 참고! 말씀의 샘물 제10권 595-596-597호).

셋째. 힘차게 생동하는 목회를 하고 있는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의 말을 요약하면, (1)우리 통합측 목사와 교인은 수준이 높고-젊잖고-이성적이다. 그래서 절박한 상황에서 조차 기도도 그렇게 한다. 큰 소리로 울부짖는 기도가 없다. (2)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29:12-13) 하시지 않았는가! 나는 교회에서 간절한-울부짖는-가슴 밑바닥에서 피를 토하는 기도를 하도록 가르치고 나부터 그렇게 기도한다. 그랬더니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이 생생하게 살아나기 시작 했다. 그리고 저들이 하나님을 만나더라.(3)지금 교회 안에 성령의 능력-힘-에너지가 넘실대고-흘러넘치고 있다.

그러합니다. 우리 교회의 기도에는 수준 높은 기도-천박한 기도-교양 있는 기도-무식한 기도-품위 있는 기도-소원기도-묵상기도-관상기도...등이 모두 있습니다. 다른 이의 기도를 판단-비난-평가할 일이 아닙니다. 다만, 나의 상황에 맞는 기도를 眞心(진심)으로-진심으로-진심으로 드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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