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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659】힘내서 더 열심히
가끔 한번씩 전화를 주시는 분들 때문에 힘이 납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전화를 주신 분이 말씀하시길 "하루를 시작하면서 밥을 먹는 것처럼 햇볕같은이야기 글 다섯편을 읽고서 시작합니다. 전에는 습관적으로 네이버에 접속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온갖 부정적인 뉴스로 기분이 상해서 내 영이 상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내 영혼에 양식을 먹여줄 사이트를 찾다가 햇볕같은이야기를 만났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를 만난 건 저에게 행운입니다. 홈페이지들이 잘 나가다가도 몇 년 안에 없어지곤 하는데 15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변함 없이 계속 운영될 것 같은 믿음이 생깁니다." 대충 이런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맞죠? (오늘도 보고 있죠? 앗! 내 이야기다... 하시겠네요.^^)
그런데 사실은 저도 아침마다 마음놓고 어딘가에 들어가서 가장먼저 편안하게 영혼에게 밥을 주는 사이트를 찾고 있습니다. 한 두어군데 매우 성실하게 운영되는 작은 사이트가 있어 그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매일 들어가 글을 읽고 힘을 얻습니다. ㅎㅎ ⓒ최용우 201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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