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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일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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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
본문: 요일4: 10- 11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가난한 부부가 여섯 자녀를 어렵게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우 절친한 부자 친구가 한 아이를 자기에게 양자로 주는 게 어떠냐고 제의했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들이 모두 잠자리에 들어간 다음에 아내와 그 문제를 의논하였습니다. 어떤 아이를 양자로 보낼까? 그들은 첫째 아이인 아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맏아들을 남 주기에는 너무나 귀하고 아까웠습니다. 둘째 아이는 딸이었습니다. 이번에 역시 첫 딸이라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셋째 아이도 딸인데 너무나 몸이 약해서 마음이 놓이지 않았습니다. 넷째 아이는 장모님과 너무 닮아서 보낼 수 없다고 부인이 거절했습니다. 다섯째 아이는 아버님과 너무 닮아서 더 이상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애기 밖에 없었습니다. 그 순간 부인은 그만 울음을 터트리며 "우리 애기, 귀여운 것 남 줄 수 없어요"하며 통곡하고 말았습니다. 여섯 자녀가 있었지만 그 하나라도 기꺼이 내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단 하나의 독생자밖에 없었으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내어주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겠느뇨"(롬8:32)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9)
동물원은 누구에게나 기쁨과 즐거움을 줍니다. 그런데 동물보호라는 추세 때문에 동물들을 사들여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황금원숭이, 이구아나 등 희귀동물 40여종 153마리를 기증받게 되었습니다. 기증자는 스리랑카 라자팍세 대통령입니다. 이런 기적 같은 쾌거는 지구촌 사랑나눔 김해성 목사, 한 사람의 공로로 된 것입니다.
김 목사는 1996년 스리랑카 노동자들을 따뜻하게 대해주고 몰려오는 스리랑카 노동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2003년에는 한 노동자의 작은아버지 곧 야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주었습니다. 김 목사는 그와 친분을 쌓고 2004년 쓰나미 재난 때에 한 달간 현지에서 진료봉사를 했고 한기총 도움을 받아 430만 달러 의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그간 야당 의원은 국무총리, 또 지금의 라자팍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라자팍세 대통령은 김 목사와 한국 국민에게 고마운 마음에서 그 희귀한 동물들을 기증한 것입니다. 이것이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푼 결과이자 기적인 것입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4- 7)
서울 양화진에 있는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는 개화초기부터 헌신을 하셨던 145명의 선교사님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초기 선교사님들은 한국에 복음을 전했을 뿐 아니라 의료와 교육의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 중에는 한국의 독립을 위해 밀사로 활약한 헐버트 선교사님 같은 분도 계십니다. 먼 이국의 땅에서 목숨까지 잃어야 했던 선교사님들이었지만 이들의 묘비명을 보면 어떠한 마음으로 한국에서 선교를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양화진에 최초로 묻히고 제중원에서 일했던 알렌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자신을 주셨습니다’라는 묘비명으로 마지막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여성선교를 위해 헌신했던 힐맨 선교사는 ‘내가 죽게 될지라도...’라는 묘비명을 남겼습니다.
한국에 온지 8개월 만에 숨을 거두었던 의료 선교사 루비 켄드릭은 ‘나에게 100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라는 묘비명으로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헐버트 선교사는 ´성직자에게 최고의 명예인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이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한국에 와서 봉사를 하고 복음을 전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변화되고 또한 남을 변화시키는 삶을 사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의인이 되리라’(롬5:19)
하나님의 사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고귀한 참 사랑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1. 연약할 때 사랑입니다. 2. 경건치 않을 때 사랑입니다. 3. 죄인 되었을 때 사랑입니다. 4. 원수 되었을 때 사랑입니다. 우리를 사랑할 아무런 조건이 없을 때의 사랑입니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5- 8)
하나님은 우리 머리털까지 세시는 하나님이십니다.(마10: 30) 여러분의 부모가 여러분의 머리털 숫자를 세어보고 아십니까?
이렇듯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사랑은 아무런 조건 없이 값없이 주신 것이기에 그 사랑의 위대함은 이 세상 그 어떤 언어로도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 주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계산적으로 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이일을 하면 복을 받고 하늘에 상급이 있기 때문에 하고 있지는 않는지...
고귀하신 주님의 사랑을 진정 깨달은 자라면 주를 위해 아까울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그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우리도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삶이 아닐까요!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5:2)
어떤 사람이 자기의 목숨이 위험한 것을 무릎 쓰고 물에 빠진 아이를 건져 구해주었습니다. 소년은 그 사람에게 "선생님, 나를 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소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천만에! 다만 한 가지만 언제나 기억하고 살기를 바란다. 너는 어떤 사람이 자기의 목숨을 모험해 가면서도 구해낼 만한 가치 있는 사람인 것을 잊지 말고 살아 다오.’ 그렇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독생자를 희생하시면서 까지 구해 주실만한 귀중한 사람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오 사랑의 주님, 날마다 주님의 사랑을 더욱 알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사랑의 선물을 어느 누구에게든지 기꺼이 나누어 주게 하옵소서. 사랑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그렇게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조건 없는 크신 사랑을 마음속에 풍성히 채워주소서. 나의 이웃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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