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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972번째 쪽지!
□ 지금부터 기도합시다
어떤 목사님 딸이 장성하여 혼기가 찼는데 어느 날 비신자를 데리고 와서 결혼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아버지는 반대를 했지만 자식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딸은 결혼을 하면서 "죽도록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해서 남편을 전도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행복했지만 세월이 지날 수록 신앙이 안 맞으니까 그렇게 괴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성경을 보고 기도를 하니 남편이 싫어합니다. 교회를 못나가게 핍박을 하고 심지어 때리기까지 합니다. 목사님 딸은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남자는 여자의 말을 잘 듣습니다. 여자의 말이라면 뭐든 해 줄 것처럼 말을 합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3개월만 지나면 본색을 드러냅니다. 특히 결혼은 둘만의 만남이 아니고 남자의 가족과 여자의 가족이 만나는 것이라 신앙이 다르면 곤란한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신앙인과 비신앙인이 결혼을 하면 비신앙인이 신앙을 갖게 되기 보다는 신앙인이 비신앙이 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 신앙을 떠납니다. 그러므로 저는 비신앙인과 결혼을 하는 것은 신앙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란 일생에 가장 큰 모험인데, 출발부터 삶의 목적과 인생관이 다른 사람과 함께 출발한다는 것은 얼마나 큰 불행입니까? "결혼을 하면 예수를 믿겠다." 결혼하기 전에 하는 그 말은 거짓말입니다. 결혼하면 믿을 예수를 결혼하기 전에는 왜 못 믿습니까? 속지 마세요.
아내에게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는 딸이 둘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두 배로 기도해야 돼여. 어느 날 이상한 놈 데리고 와서 결혼한다고 하기 전에 지금부터 불철주야로 기도해야돼. 첫째 믿음4대 신앙인, 둘째 영육간에 강건한 놈, 셋째 키 크고 성격 좋은 놈, 넷째 잘생기고 돈도 많은 놈... 우리 오늘부터 날마다 매미처럼 맴맴맴맴 기도합시다." ⓞ최용우
♥2014.6.27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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