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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어장으로 썼던 공간을 사서 별장으로 쓴다.
2.기도회를 마치고 싸온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제 2회 목요기도회 2004.9.30
1.사람은 몸과 머리와 가슴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몸은 물리적인 것이며, 머리는 이해를 위한 것이며, 가슴은 사람의 중심으로서 인격이며 감성입니다. 신앙의 발전은 몸의 발전이 아니며 머리의 발전도 아니고 가슴의 발전, 감동의 발전, 즉 사랑과 섬김의 삶입니다.
2.사람은 맨처음에 몸의 발달이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20년쯤 크면 더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두번째 발달하는 것이 지성입니다. 그러나 지성도 어느 수준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 발전해 가는 것이 가슴, 정서입니다. 이것은 영혼의 성장수준에 따라 한없이 끝없이 발전해갑니다.
신앙의 발전 단계도 이와 같습니다.
3.처음에는 거의 육의 문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관심사는 대부분 돈, 건강, 자녀 교육,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이것은 본능적인 삶입니다. 신앙의 분포에 있어서 이 수준에 있는 사람과 교회가 가장 많습니다. 물론 이것은 기초이며 이 단계를 무시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 단계에서는 은사, 권능, 능력, 권세, 비젼, 이상, 위대함... 등등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들은 어디가 제일 세냐고 찾습니다.
4.두번째의 단계는 지성의 문제입니다. 무엇이 옳으냐, 진리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참된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이들은 진리, 비췸, 깨달음... 이런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이들은 은사를 싫어하며 낮은 것으로 봅니다. 그들의 관심은 어디가 진리이냐, 어디가 더 깊으냐 입니다. 이들은 긍지가 많고 자신감이 있으나 삶의 기쁨이 별로 없고 융통성도 별로 없습니다. 비판이 많고 포용이 적으며 창백하고 메마른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5.세번째 단계는 가슴의 단계입니다.
신앙의 마지막 영역은 사랑이며 천국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이르러 사람들은 신앙이란 곧 사랑이며 은혜이며 덮어줌이며 받아줌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이들의 관심은 어디에 사랑이 있는가 어디가 따뜻한가이며 자주 쓰는 용어는 용서, 자비, 은혜, 긍휼...입니다. 온갖 은사로 충만하고 엄청난 비밀과 지식으로 가득해도 사랑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인생은 사랑! 우리는 이것을 배우기 위하여 여기에 존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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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모임>
옥천 이평리 환산 아래 김성경사모의 아버지 소유의 별장에서
김경배목사님 외 3명이 모여서 첫번째 목요목회자기도회를 시작했다.
깊은 산속에 메어리치는 기도 소리에 산새가 놀라 날아간다.
주님 오시는 그날 까지 목요일목회자기도회는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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