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목요기도모임 › [목요기도17] 연약한 심령을 강하게 하려면

최용우 | 2006.03.29 08:17:1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제 17회 목요기도회 2005.1.13 - 하나님의 임재 7

연약한 심령을 강하게 하려면

우리 몸은 하나님이 사시는 집인데 그러면 하나님께서 몸 안 어디에 계시는가?
심장입니다. 하나님은 심장에 계십니다. 의식을 잃으면 뇌사상태에 빠져 식물인간이 되지만 죽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심장이 멈추면 완전히 죽은 것입니다. 심장이 갈비뼈에 감싸여 몸의 가장 가운데 있는것은 위로 눈과 머리의 보호를 받고 아래로 배의 보호를 받기 위함입니다.
심장은 스스로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아래에서 보호해줘야 합니다.
마음이 약하다. 심장이 떨린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신경이 예민하다. 불면증이다. 식은땀이 난다. 불안하다. 근심걱정이 많다 -모두 심장이 보호받지 못하여 약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와 반대되는 말이 '배짱있다. 뱃심이 강하다' '용기가 있다' '맷집이 세다' '담력이 있다' - 는 말은 배에 힘이 있다는 뜻입니다.
배에 강한 에너지가 있어야 심장을 보호합니다. 배는 심장을 보호하는 영적인 방패입니다.
배기도를 통해서 배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배기도에는 내뿜는 기도와 들이마시는 기도가 있습니다.

내뿜는 기도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배기도 중 내뿜는 기도는 발성기도입니다.
흔히 '주여 삼창'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기도를 하는 것인데...
그런데 그렇게 소리 지르는 통성기도를 가만히 들어보면 대부분 목에서 나옵니다.
소리가 목에서 나오면 목만 쉬고 별로 효과는 없습니다.
소리를 배에서부터 끌어올려 애간장이 닳듯 그렇게 헤에~ 헤에~ 소리를 내면서 하는 기도가 배기도입니다. 한번 해보면 소리만 큰 통성기도와 어떻게 다른지 금방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배에서부터 올라오는 기도를 해야 뱃심이 생기고 심장이 보호됩니다. ⓒ최용우

마시는 기도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배기도 중 들이 마시는 기도는 호흡기도입니다.
공기를 배가 고무풍선처럼 볼록하게 나올때까지 최대한 들이마시세요.
그리고 뱃가죽이 등에 닿아 바람빠진 풍선처럼 될때까지 후~ 하고 내뱉으세요.
이 동작을 계속 반복해 보세요.
어느새 배에 가득 찬 기운이 심장을 감싸면서 심장은 안정감을 느끼고 불안이 사라지며 담대함이 생깁니다. 우리는 입으로 소리내어 무슨 말을 하는것만 기도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숨쉬기를 하는 것도 기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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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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