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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기도20] 육이 살아나듯 영혼이 살아나듯

목요기도모임 최용우............... 조회 수 1908 추천 수 0 2006.03.30 07: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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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목요기도회 2005.2.4 - 하나님의 임재 10

육이 살아나듯 영혼이 살아나듯

1. 죽음의 체험이 영혼을 깨웁니다.
  영혼의 깨어남은 죽음을 통해 일어나기 때문이지요.

2. 죽음이란. 정지입니다. 호흡의 정지, 움직임의 정지, 의식의 정지
  호흡을 많이 하면 외곽이 강건해지고 은사를 경험하게 되지만,
  호흡을 정지하면 영혼의 경험이 일어납니다.
  호흡의 정지는 의식의 정지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죽음을 경험할 때 영혼이 일어나고 영광의 세계가 밀려옵니다.
  영혼이 경험하는 환희와 기쁨은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입니다.

3. 사도 바울도 일종의 죽음을 체험했습니다.
  돌에 맞고 핍박을 받고 죽음에 근접한 상태가 되었었지요.
  그리고 그 때 그는 하늘의 영광을 보게 되었습니다.

4 ‘죽음’ 이란 또한, 환경적인 죽음. 좌절. 절망.. 을 말합니다.  
  죽음의 경험을 하지 않으면 영혼이 눈뜨지 못하는데, 환경의 어려움 없애달라고
  하면서 또 동시에 영혼을 열어달라고, 은혜를 달라고 하면 주님이 참 난감하시죠..

5. 우리가 구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사실은 우리의 영혼에 그다지 유익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만약 제가 하나님이라면 아마 절대로 기도 응답 안해 줄 것 같아요...
  그치만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느 정도 조금 응답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주님을 충분히 신뢰하게 된 사람들에게는
  눈에 보이는 표면적인 축복이 아닌 진정한 내적인 축복을 주시기 위해
  응답을 뒤로 미루기도 하시고 때로는 거절하기도 하시는 것이지요..

6. 죽음을 통해 영혼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여기서 딜레마가 있어요.
  영혼적인 깨우침이 있으면 몸이 약해진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영혼적인 경험만을 추구하면 육체가 죽어갑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유용한 사역자가 되기 어렵지요.

7 외적인 강건함.. 그리고 내면의 열림....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끊임없이 균형을 추구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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