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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일3: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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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4. 7. 6 주일 오전 설교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요일3:21-22
제목 : 응답받을 양심
요일3:21-22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아멘.
본문은 사도 요한이 형제 사랑에 대한 교훈을 말하는 중에 기도의 응답에 대한 마음 바탕을 말해준 내용입니다. 많은 신자들이 기도에 관해서, 남들은 응답이 보이는데 자신에게는 응답이 없어서 궁금해 합니다. 기도의 응답은 어떻게 받습니까? <응답받을 양심>이란 주제로 상고하려 합니다.
1. 하나님 앞에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무엇을 구하는 내용을 하나님께 내놓으려면 먼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마음을 갖춰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회개한 양심입니다.
본문 요일3: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우리 마음이 하나님 앞에 책망할 게 없는 상태란 진실한 양심을 말합니다.
본문 앞, 20절 ‘..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개역] 벧전3:21 ‘...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여기 양심이라는 수네.이데세오(συνειδήσεω)는 선악 간에 도덕적 판단을 하는 인간의 바른 정신세계를 말합니다.
잠20:27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딤전1:19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딤전3: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교회는 잘 다니는데 실생활에서는 양심 없이 산다면 과연 그 사람이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응답을 받을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청산유수같이 기도를 안 해도 양심이 있어야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교인이라는 자가 사기를 치고, 수단을 부려 자기 유익을 찾고, 찔려오는 양심을 억누르고 독하게 이기적으로 사는 것은 범죄이고 형벌받을 태도입니다.
2. 신앙 행위에 대한 보상
한국교회는 성경과 신학적 이해를 받을 때, 하나님이 이루신 과거의 역사와 언약을 듣는 자는 당장 기적적인 삶이 되는 줄로 전했거나 그렇게 듣는 버릇 때문에 소위 거품이 많은 신앙입니다. 이런 경우를 과거와 현재는 있는데 과정이 없는 신학이다, 라고 합니다.
구하면 주신다는 약속들에 대해(마7:7-8)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구하면 응답하시는 하나님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막1:15 ‘..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해도 잠28: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전혀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려는 간절함과 고민과 충성도 없이 그냥 세월가면 복을 받는 줄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본문 요일3: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는 일이며 동시에 하나님이 주신 삶의 룰이 있고 그 뜻대로 생활할 때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했습니다.
가령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기도해도 응답이 있다고 한다면 그는 사탄의 종입니다. 기적을 나타낸다는 사람이 이웃과 사회에 누를 끼친다면 그의 행사는 성령의 역사가 아니지요? 사탄도 광명한 천사로 변신하고 물질을 줄 수 있으며 기적을 흉내 냅니다(마4:1- 예수님께 시험한 사탄을 보세요).
양심적으로 사회와 교회를 속이면서 하나님의 기적을 말하려는 목사와 교인들이 생각보다 많은 시대입니다. 그게 과연 하나님의 기적일까요? 온갖 술수와 계략으로 세상을 속이는 목사요 교인이라면 그것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신앙생활 좀 했다 하면 서로 비교하면서 하나님께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어째 저 사람은 나보다 복을 받았을까? 왜 나에게 어려움이 닥치나? 이렇게 화나고 혼란스럽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복이 있다면 어떤 이유로 왔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늦지 않습니다. 양심을 제대로 살리고 회개한 심령과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께 무엇을 구할 수 있는 담대함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발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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