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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혼이주를찬양353]
눈물이 납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제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마음이든 상관하지 않고
그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언제든 대답해 주시는 주님
저는 주님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바라보기만 해도 눈시울이 젖어듭니다.
돈 없다고, 직분이 없다고, 무능하다고 책하지 않으시고
그저 당신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더 반겨주시니
저는 주님을 보기만 해도 눈에 눈물이 흐르옵니다.
주님!
저는 주님 이름 부르기만 해도 울음이 터져나옵니다.
오히려 나의 연약함 때문에 더 아파하시면서
말없이 눈물을 흘리시는 주님의 얼굴을 보니
저는 그 모습 때문에 밤새도록 잠 못 이루고 뒤척입니다.
2006.8.27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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