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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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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민병석 목사 |
참고 :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
32)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
(히6:1-3)
다음에 히브리서 저자는 말하기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데 나아갈지니라’고 했습니다.
1. 안수문제
안수는 성경적으로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안수를 받는 경우가 있고 직분 자를 세울 때 안수를 받습니다. 어느 것이건 안수는 기름 부음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에 의해 합법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눅13:10절 말씀을 보면 우리는 병자를 위해 안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안수하심으로 많은 병자들의 병을 고치셨습니다. 그러므로 병자가 병을 고침 받기 위해 주의 종에게 안수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막10:16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교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의 종의 안수 기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행8:17절 말씀을 보면 사도들의 안수 기도로 성도들이 성령을 받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으려는 성도가 목사의 안수 기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장로교 헌법 규칙 제12조에 의하면 ‘교회에서 헌법에 의지하여 성직을 받은 자 외에 병자를 위하여 함부로 안수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능력을 받았다고, 은사가 있다고 성직자가 아닌 집사나 장로나 권사들이 교인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하는 일은 삼가야 할 일입니다.
안수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해야 하며 안수로 나타난 효과는 안수자의 능력이나 믿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에 의하여 나타난 사실을 인정하고 안수 자는 결코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직분 자들에게 하는 안수는 집사나 장로를 세울 때 시행하는 안수입니다. 교회는 특별히 이 안수에 신중하고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안수에 대한 성경적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안수를 함부로 주고받거나 안수 받는 일을 경솔히 여기면 이로 인하여 그 사람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대개 이런 유의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이 성장하지 못하고 늘 젖이나 먹는 어린아이의 자리에서 더 깊고 넓은 영적 세계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2. 죽은 자의 부활 문제
죽은 자의 부활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최종적인 소망임과 아울러 그리스도 와의 연합교리에 있어서 절대적인 진리입니다. 만약 그리스도인들에게 부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 그리스도와의 연합 관계도 그리스도인의 최종적인 소망도 희미해 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신앙이란 언제까지 가도 젖만 먹는 어린아이의 자리에서 더 성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몸은 영체가 아닙니다. 부활체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아들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기 위해 아들과 같이 부활할 것입니다. 이 부활에 관한 진리를 잘 배우고 이해하고 깨닫는 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오늘날 부활의 교리가 아직 확고히 정립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부활 관을 가지고 부활을 소망으로 삼아 신앙생활을 하려면 성도들에게 있어서 성숙한 신앙의 단계에 이르러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부활은 두 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순교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첫째 부활입니다. 이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부활은 상급부활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장 영광스러운 부활입니다. 왜냐 하면 이 부활에 참여하는 순교자들은 지상의 그리스도의 나라에서 천년동안 왕 노릇하게 되며 하늘에 올라간 후에도 그 왕권이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이 부활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 시기에 이뤄질 것입니다. 또 하나의 부활은 일반적인 부활로 마지막 부활이라고 하며 생명의 부활이라고도 말합니다. 이 부활의 시기는 천년왕국이 끝나고 최종적으로 천국에 올라갈 때 이루어 질 것입니다.
3. 영원한 심판의 교리
다음에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알게 되면 죄에 대하여 회개치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영원한 심판에 대한 경종으로 예수님이 비유적으로 경종하신 일이 있습니다.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내 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두려운 말씀을 깨닫고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의 신앙은 성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젖이나 먹고 자라는 신앙이 언제나 어린 자리에 있는 것은 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 우리는 신앙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어린아이의 자리에서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이 같은 초보적 교리와 그리스인의 생활을 잘 감당하여 우리의 신앙의 차원을 영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완전한 대로 나가기를 힘쓰는 성도들만이 성장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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