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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목소리
속삭이고 갈 때면
푸른 초원을 함께 걷는다
비가 온다 말하면
우산을 펴고 어깨 안에 너를 품고
파도 소리 들려주면
금빛 융단 해변에 마주 앉아 모래성을 쌓는다
어느 날
산책 길에 내 생각하는 네게
잔잔한 파도로 밀려갔었지...
너 다가와
속삭이고 갈 때면
푸른 초원을 함께 걷는다
비가 온다 말하면
우산을 펴고 어깨 안에 너를 품고
파도 소리 들려주면
금빛 융단 해변에 마주 앉아 모래성을 쌓는다
어느 날
산책 길에 내 생각하는 네게
잔잔한 파도로 밀려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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