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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잠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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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보물과 가치
본문: 잠21: 20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탈무드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적의 군대가 한 마을을 포위했습니다. 이제는 꼼짝없이 그 마을 사람들은 적군의 포로가 될 형편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살길이 없을까 하고 두려워하며 궁리하고 있을 때 적군의 장수가 마을을 향하여 소리쳤습니다.
"남자들은 모조리 우리의 노예로 삼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들은 특별히 풀어줄 것이니 이 마을을 속히 떠나 가되 인정을 베풀어 그대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보물 한 개씩만 지니고 나가도록 허락한다."
그래서 그 마을의 여자들은 그 마을을 떠나게 되었는데 모두가 한 가지씩 금반지며, 목걸이며, 은수저며 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한 여인은 이상하게도 허약한 몸이면서 커다란 보따리 하나를 질질 끌고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검문하던 자가 수상히 여겨 보따리를 헤쳐보니 왠 남자 하나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건 누군가?" 여인은 대답했습니다. "예, 제 남편입니다." "왜 그대는 명령을 어기는가? 둘 다 죽고 싶은가?" 적의 장수가 위협을 가하자 여인은 간절하게 대답했습니다.
"제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제 남편입니다. 명령대로 내게 가장 소중한 보물을 하나 지니고 나가는 것이니 나를 보내 주십시오"
적군의 장수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여인의 지혜와 남편에 대한 사랑에 감동하여 남편을 데리고 나가도록 허락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여인은 남편이 없이는 도무지 험한 세상을 살아갈 자신도 없었고 또한 살아갈 힘도 없었기 때문에 병들고 나약한 자신에게는 남편이 가장 소중한 보물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4:7)
그리스의 두 귀부인이 아주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여인은 아주 호화로운 모습에 화사한 차림을 하고 있었고 "이건 정말 값진 거야. 남편이 결혼 10주년 기념일에 선물한 것인데 옛날 터어키 귀족이 지녔던 것이란다."
그 보석을 자랑하는 귀부인의 얼굴은 아주 만족하고 자랑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화려한 모습의 귀부인은 잠자코 미소만 짓고 있는 친구에게 졸라댔습니다. "얘 그 동안 너도 상당히 귀한 보물을 모아 두었을 텐데 나에게도 좀 보여주렴!" 조촐한 차림의 귀부인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럼 꼭하나 네게 보여주고 싶은 보물이 있단다." 그러면서 그 부인은 자기 아들들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방문이 열리고 준수하게 생긴 두 아들이 들어오더니 어머니에게로 왔습니다. "부르셨어요" 그 부인은 그 친구들에게 "내게 가장 귀중한 보물은 이 아이들이란다"
참으로 아름다운 어머니입니다. 사람은 보물로 여기는 거기에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가족을 보물로 여기면 진정한 사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
우리 성도에게 참으로 귀한 보물과 가치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1. 천국과 전능자입니다.
어느 날 한 농부가 남의 밭에서 일을 하다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났습니다. 그것은 일하던 밭에서 엄청난 보화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는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해놓고 집으로 돌아온 후 전 재산을 팔았습니다. 목적은 단 하나, 보물이 숨겨져 있는 그 밭을 사기 위함이었습니다. 모든 재산을 팔아 보잘 것 없는 땅을 살 때 많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손가락질하고 영문을 알길 없는 아내가 심한 구박을 했어도 그는 행복했습니다. 그만 알고 있는 위대한 비밀이 그곳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보물의 가치를 알았기 때문에 그는 행복을 확신했고 전과 비교할 수 없는 귀중한 존재가 될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나라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당장 손해보는 것 같고 정신나간 것처럼 보이지만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자는 모든 것을 버릴 준비가 돼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13:44)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이 되시고, 우리의 소망이 되시고,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되시고 우리의 보배가 되십니다.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욥22:25)
2. 그리스도입니다.(벧전2:4,6,7)
'무디' 선생이 시카고에 시무할 때 큰불이 나서 예배당과 성경 학교와 주택이 모두 타서 없어지고 '무디'는 겨우 몸만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친구가 찾아와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이 타버렸다면서 얼마나 고생이 많은가?' 하고 위로했습니다. 그러자 선생은 '나의 모든 것이 타버렸지만 그래도 제일 귀한 보배는 잘 간직되어 있다네'하고 대답했습니다. 친구는 기뻐하며 '그것 참 불행 중 다행이네. 그런데 그 보배는 무엇인가?'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무디 선생은 평안한 모습이 되어 '그것은 내 마음속에 있는 예수님이시라네'라고 대답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을 가리켜 보배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다 썩어 없어질 것들입니다. 반면에 성도에게는 참 보배가 있습니다. 이 보배는 세상의 것과는 전혀 다른 영원하고 썩지 않는 보배 중의 보배입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성도들은 비록 깨어지기 쉽고 연약한 질그릇과 같은 존재이지만 영원한 능력과 구원이 되시는 주님을 믿어 마음에 모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비록 어떤 환난과 시련과 핍박과 유혹이 몰려와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가치요 능력입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1:21)
3. 주의 생각입니다.
로스엔젤스의 유태인 부호인 마이크 골드 버그씨가 몇 해전 보물을 잃어 버려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청소부가 16세기로부터 전해진 가보를 실수로 다른 쓰레기와 함께 쓰레기통에 내 버린 것이 청소차에 실려져 이미 출발된 얼마 후에 그런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골드 버그씨는 모든 방법을 다 썼습니다. 시청에 알아보고 청소차의 번호를 알아내고 쓰레기차가 쓰레기를 버리기 직전에 골드 버그씨가 마침 도착하여 사정을 자세히 말하고 보물찾기가 시작되었습니다. 8톤이나 되는 맏은 쓰레기 가운데 작은 물건을 하나 찾는 일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쓰레기를 정리해 가며 그 썩은 냄새 속에서 이 부자는 6시간동안 쓰레기정리를 하였으며 마침내 잃었던 보물을 찾아낸 것이었습니다. 마침 그 날은 하누카라는 유태교의 명절이었습니다. 그 명절에 전통적으로 부르는 찬송인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 이스라엘아 보아라, 주 하나님은 큰 빛이시니"라는 노래를 쓰레기 속에서 춤을 추며 큰 소리로 불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말 귀중한 보물인 경우라면 체면이나 시간이나 경비 여하를 막론하고 그것을 찾기 위하여 모든 노력과 희생을 감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보물은 우리에게 얼마나 귀중한지요?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시139:17)
4. 지혜와 지식입니다.(잠24:4)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골2:3)
지혜를 소유한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잠언 3장 18절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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