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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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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품은 설악 *
하늘을 거치고
바다의 모퉁이를 빌고서야 선, 산
굳이 하늘이라 바다라 이름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과 내가 하나이듯
능선 따라 흐르는 젖줄은
가슴을 열어 출렁이며 속살 다 드러냈습니다
사람들은 참 낯설지?
울산바위
그것 하나 낳기 위해 저 위를 그렇게 오름이...
전율하며 온통 불을 지르고서야 나를 맞을 수 있었던 설악
의상과 원효가 도를 닦을 때
花陰丹楓(화음단풍) 안고서 무엇을 생각했을까
어느 여인을 안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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