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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빙돈의 에드먼드의 기도]
1. 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과 당신 천사의 손에 이 날을(밤을) 바칩니다.
제 영혼과 몸, 아비와 어미, 형제들과 누이들,
친구들과 이웃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 백성들을 당신께 맡깁니다.
이 날에(밤에) 우리를 모든 죄악된 욕망에서 지켜주시고,
미처 준비할 사이도 없이 닥치는 갑작스런 죽음에서 건져주십시오.
당신 성령으로 우리 마음을 밝히시어 우리로 하여금 언제나 당신 명령을 따르게 하옵시고,
당신 사랑이 주는 위안과 기쁨에서 제발 우리를 떨어뜨려놓지 마옵소서.
2.주님, 당신이 계셔서 우리가 있습니다.
당신이 아름다우셔서 우리가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선하셔서 우리가 선합니다.
우리의 있음으로 우리가 당신을 기리옵니다.
우리의 아름다움으로 우리가 당신을 빛나게 해드리옵니다.
우리의 선함으로 우리가 당신을 사랑하옵니다.
주님, 당신의 능력으로 모든것이 지어졌습니다.
당신의 지혜로 모든 것이 다스려집니다.
당신의 은혜로 모든것이 지탱됩니다.
우리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당신을 섬기도록 힘을 주시고
당신의 법을 분별하도록 지혜를 주시며
그 법을 따르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아빙돈의 에드먼드(Edmund of Abingdon 1180-1240)
켄터버리 대주교로 교황의 탐욕에서 영국 교회를 지키고자 애썼다. 일찍이 옥스퍼드에서 교수로 있을 때, 널리 알려진 위의 두 기도문을 포함하여 많은 경건문학을 저술하였다.
월간<풍경소리 2006.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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