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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999번째 쪽지!
□ 내가 좋아하는 말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한 몸을 쓰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아침에 눈을 뜨고, 그리스도와 함께 밥 먹고,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책 읽고, 그리스도와 함께 글 쓰고, 그리스도와 함께 샤워 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신문 보고, 그리스도와 함께 똥도 누고, 그리스도와 함께 산책도 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잠을 잡니다.
이 부패 세균으로 가득 찬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서 어떻게 세상에 오염되지 않고 살 수 있겠습니까? 완전무결하시고 무균실이신 그리스도에게 딱 달라붙어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따뜻한 빛을 비춰 주셔서 죄의 세균들이 살균되고, 예수님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닮아 그 마음이 나의 마음이 되고,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가 나의 겸손과 온유가 되고, 나의 윤리 도덕의 기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기준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삶의 목적은 나의 야망을 이루는데 있지 않습니다. 나와 함께 몸을 사용하시는 예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나의 삶의 목적입니다. 예수님이 가자 하는 곳에 갈 것이며, 예수님이 하자 하는 것을 할 것이며, 예수님이 먹자 하는 것을 먹을 것이며, 예수님이 하지 말라 하는 것은 안 할 것입니다. 오직 내가 할 일은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것 뿐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내 아버지는 지금도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저도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을 합니다. 오, 그렇군요. 내가 내 몸을 그리스도에게 내어준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그리스도께서 먼저 당신의 몸을 저에게 내어 주신 것이로군요. ⓞ최용우
♥2014.8.1 더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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