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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6: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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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요한계시록(37)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계6:12-17)
어린양 예수님이 6번째 인을 뗄 때 사도 요한의 눈에 두 가지 환상이 보입니다. 처음 본 환상은 엄청난 자연의 대재앙의 환상이었습니다. 둘째 환상은 이 땅에서 권세가 있다는 사람들이 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입니다(15절). 그들은 한적한 산이나 굴 등으로 도망가 숨어서 밤하늘에 무서운 유성우나 핵미사일이 날아가 떨어지며 땅이 흔들리고 모래 폭풍이 불고 불과 흙먼지가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고백합니다(16-17절).
이 장면은 마태복음 24장 15-21절 말씀과 매칭이 됩니다. 그 말씀에서 예수님은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산으로 도망라고 말씀했습니다. “산으로 도망하라!”란 말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실제로 산으로 도망가라는 말일까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개념에 의하면 “산으로 가라!”고 할 때 ‘산’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거룩한 산’을 지칭합니다. 결국 “산으로 가라!”는 말은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큰 환난을 당할수록 더욱 주님만 바라보고 꾸준히 교회를 찾아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좋은 것을 꾸준히 하는 것은 최고의 복 받는 길입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 할머니 과부 안나는 84년 동안 성전을 떠나지 않아서 결국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을 얻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교회를 사랑하고 즐겨 찾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무수히 “성전에서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약속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생활에 때로 어려움이 있어도 교회를 섬기는 자리에서 후퇴하지 마십시오. 무엇이든지 한 자리에서 뚝심 있게 견뎌내야 큰일을 하고 성공하고 잘됩니다. 여러 가지 일보다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붙잡고 나아가 열매를 거둘 생각을 해야 하나라도 제대로 합니다. 시간이 무한정 많은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잘 믿어도 여러 가지 환난을 만날 때가 많습니다. 그때 흔들리지 마십시오. 그때 주님만 바라보고 그 환난을 성도가 통과해야 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말씀과 기도와 섬김의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으십시오. 그러면 곧 뿌리는 깊이 내려지고 뿌리가 내려지면서 가지는 뻗어나가게 될 것이고 그 후에는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
어떤 분이 예수 믿으면 축복 받는다고 해서 새벽기도 나오고 십일조 생활을 했습니다. 믿음생활의 최종목적이 예수님과 구원이 아닌 축복이 되는 조건적인 기복주의는 영혼의 상처를 예비하는 잘못된 신앙입니다. 그런 조건적인 신앙을 가지고 열심히 헌신했는데 그 해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언덕 위의 자기 집이 홍수에 다 쓸려 내려가 버렸습니다. 그때 예수님 믿고 언덕 위의 집에서 행복하게 살려고 했던 꿈이 깨져 참 낙심이 되었지만 할 수 언덕 아래의 동네로 내려와 가게를 빌려 장사를 시작해 오히려 크게 성공했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갈 때 주어지는 어려움은 진짜 어려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도를 발전시키는 하나님의 과정입니다. 그것은 기복주의를 깨고 참된 신앙을 얻는 아픈 과정이 될 때가 많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과 헌신의 자리에서 물러서지 않는 참된 신앙을 가지십시오. 그것이 영생의 문제에서 ‘지옥으로부터 구원’을 얻는 길이고 현재 삶의 문제에서 ‘생활로부터의 구원’도 얻는 길이고 마지막 날 심판의 때에 ‘환난으로부터의 구원’을 얻는 길이 됩니다.
왜 노아의 방주의 창은 방주 꼭대기에서 한 규빗(45센티) 지점의 높은 곳에 두었습니까? 방주 안에서 오직 하늘만 쳐다보며 살라는 뜻입니다. 방주의 창문이 바로 옆에 붙어 있다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무수한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이 다 보이면서 마음이 불편하게 될 테니까 꼭대기에 난 창을 통해 하늘만 보게 하신 것입니다. 결국 방주의 창이 주는 메시지는 믿고 구원받은 존재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새 경제가 힘들다고 많이 아우성을 칩니다. 그래도 비참했던 과거의 많은 순간들보다는 낫고 현재의 비참한 후진국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또한 아무리 힘들어도 노아의 홍수 때보다는 낫습니다. 노아의 홍수 때도 위만 바라보고 노아의 가족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처럼 힘들어도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위만 바라보고 나가면 문제와 어려움은 지나가고 영광스런 때가 찾아올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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