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기울어진 저울추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632 추천 수 0 2012.02.06 09:35:34
.........
성경본문 : 삼하14장 
구분 : 장별묵상281 

고대 로마의 브루투스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의 아들들이 반정부 음모에 가담했다. 브루투스는 '사랑하는 아들들을 살릴 것인가? 조국에 충성할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서 담대하게 선고를 내렸다. "이 자들을 법에 따라 채찍질을 한 뒤 광장에서 사형시키도록 하라." 지금도 암스테르담 궁전에 있는 브루투스 기념비에 이렇게 쓰여져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자식은 여러 명 낳을 수 있지만 나라는 하나밖에 가질 수 없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히노암을 통해 낳은 맏아들이 암논이다. 다윗이 이방 나라인 그술과 화친을 위해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와 정략 결혼을 통해 낳은 아들이 압살롬이고 딸이 다말이다.
그런데 암논이 압살롬의 누이이자 자신의 이복동생인 다말을 자기 침실에 끌여들여 근친상간(강간)을 한다. 다윗은 자신이 밧세바를 강간함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내리신 형벌을 생각하고 비록 자신의 아들일지라도 회개를 촉구하고 엄정하게 하나님의 법에 따라 처벌을 내렸어야 했다
그러나 다윗이 2년 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사이에 복수심에 불탄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고 외할아버지에게로 도망가 3년을 지낸다.
세월이 흐르자 압살롬에 대한 다윗의 분노는 어느 덧 사라지고 압살롬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다윗은 돌아온 압살롬을 불러들여 회개를 촉구하고 율법에 따라 처벌했어야 옳았다. 그러나 다윗은 2년이 지나도록 압살롬을 만나주지도 않고 왕궁출입을 금지시킨다
결국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의 첩을 백주 대낮에 온 백성들이 다 보는 앞에서 강간하는 대반역 사건이 터지게 되고 압살롬은 다윗의 군대에 패배하여 도망하던 중 머리털이 상수리나무에 걸려 대롱대롱 매달린 채로 요압 장군의 창에 심장이 찔려 비참한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다윗은 맏아들 암논과 압살롬 두 아들을 비참하게 다 잃어버렸다.  다윗이 철저하게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 처신했더라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어 집안의 재앙을 막을 수는 있었을 것이다. ⓒ최용우 2012.2.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구분 날짜 조회 수
공지 칼럼기타 [깊은데로가서] 말씀묵상을 시작하며.... file [9] 할렐루야  아멘  2002-05-13 12859
490 1189장별 하나님의 손 왕상20장  장별묵상311  2012-09-03 1414
489 1189장별 세미한 소리 왕상19장  장별묵상310  2012-08-28 1518
488 1189장별 갈멜산 정상의 대결 왕상18장  장별묵상309  2012-08-20 1880
487 1189장별 여호와의 말씀이 왕상17장  장별묵상308  2012-08-14 1438
486 1189장별 칠일천하 왕상16장  장별묵상307  2012-08-06 1576
485 1189장별 개혁은 이렇게 왕상15장  장별묵상306  2012-07-30 1869
484 1189장별 배은망덕(背恩忘德) 왕상14장  장별묵상305  2012-07-23 1552
483 1189장별 영적범죄 왕상13장  장별묵상304  2012-07-16 1550
482 1189장별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왕상12장  장별묵상303  2012-07-09 1722
481 1189장별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왕상11장  장별묵상302  2012-07-02 1625
480 1189장별 헛되도다 왕상10장  장별묵상301  2012-06-25 1598
479 1189장별 경고! 왕상9장  장별묵상300  2012-06-18 1524
478 1189장별 솔로몬의 기도 왕상8장  장별묵상299  2012-06-11 1804
477 1189장별 물그릇부터 왕상7장  장별묵상298  2012-06-04 2634
476 1189장별 장막 성전 교회 왕상6장  장별묵상297  2012-05-29 2236
475 1189장별 성전건축 왕상5장  장별묵상296  2012-05-22 2355
474 1189장별 축복의 왕 솔로몬 왕상4장  장별묵상295  2012-05-14 1886
473 1189장별 반대자들 왕상3장  장별묵상294  2012-05-07 1636
472 1189장별 대장부가 되라 왕상2장  장별묵상293  2012-05-01 1886
471 1189장별 왕자의 난(亂) 왕상1장  장별묵상292  2012-04-23 1951
470 1189장별 인구조사 삼하24장  장별묵상291  2012-04-16 1536
469 1189장별 말씀따라 사는 삶 삼하23장  장별묵상290  2012-04-13 1925
468 1189장별 시와 찬양으로 삼하22장  장별묵상289  2012-04-10 1704
467 1189장별 등불 삼하21장  장별묵상288  2012-04-02 1696
466 1189장별 지혜로운 여인 삼하20장  장별묵상287  2012-03-26 1696
465 1189장별 다윗과 모세의 실패 삼하19장  장별묵상286  2012-03-19 1809
464 1189장별 전략가 다윗 삼하18장  장별묵상285  2012-03-12 1865
463 1189장별 배신자들 삼하17장  장별묵상284  2012-03-05 1753
462 1189장별 아첨꾼을 조심하라 삼하16장  장별묵상283  2012-02-27 2297
461 1189장별 완벽한 것도 삼하15장  장별묵상282  2012-02-20 1876
» 1189장별 기울어진 저울추 삼하14장  장별묵상281  2012-02-06 1632
459 1189장별 자녀는 부모의 그림자 삼하13장  장별묵상280  2012-01-30 1788
458 1189장별 다윗과 나단 삼하12장  장별묵상279  2012-01-25 2086
457 1189장별 지붕위의 산책 삼하11장  장별묵상278  2012-01-16 972
456 1189장별 목적이 분명한 삶 삼하10장  장별묵상277  2012-01-09 24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