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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18: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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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마18:15-20)
어느 청년 이야기입니다. 친한 선배가 사업을 하는데 “도장 한 번만 찍어달라”고 통사정을 하더랍니다. 도장 한 번 찍어 주는 게 무슨 대수인가 싶어 쿡 찍었답니다. 그랬더니 그 뒤로 소식이 뚝 끊겼습니다. 그후 몇 년 지나 차압이 들어오고 그걸 갚는 데 수년 간 죽을 고생했답니다.(신앙인은 보증서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보증을 서지 말고 그냥 주는 것이 신앙적입니다) 어렵게 고생해 해결하고 나니 어느 날 그 사람이 잘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복수를 하려고 한 걸음에 달려갔답니다. 집안에 들어서니 선배가 “아이고 동생 왔는가 반갑다”며 자기 부인에게 집안 동생이라고 인사를 시키더랍니다. 부인은 상다리 부러지게 상을 내놓았고 앉아서 밥을 먹는데 그동안 샇인 울분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때 문이 열리더니 아들이 들어오더랍니다. 선배가 작은아빠라고 소개를 하자 아이가 넙죽 인사하고 무릎 위에 앉았습니다 그 청년은 목구멍까지 차고 올라온 울분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 정신없이 밥만 먹었습니다. 그리곤 집에 돌아오면서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후 다시 선배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는 망했지만 지금은 사업이 풀리고 있어 그러잖아도 돈을 준비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고 했답니다. 문제가 풀리고 있었던 겁니다. 만약 화를 내고 난동을 쳤드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큰 불행이 됐을지도 모르지만 엉겁길에라도 참았기에 잘한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당진동일교회 이수훈목사 용서라는 설교에서)
형제가 죄를 범하 거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에서는 15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말씀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용서하지 말라는 말씀일까요? 아닙니다.
여기 처음엔 혼자서 권고하여 말하고 두 번째 두세 증인의 입으로 확증하게 한 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여 교회의 말도 듣지 않을 때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하심은 용서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사실 예수님은 이방인과 세리들과 함께 식사도 하시고 대화도 나누셨고 더 불쌍히 여기셨다..
마9:10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행10:45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행11:1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행11:18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하니라
이처럼 예수님은 세리들과 함께 식사도 하셨고 또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셨으며 생명 얻는 회개도 주셨습니다.
그러나 세리들을 용서하지 못하고 이방인들을 멸시하는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은 율법에만 억매여 세리들과 이방인들을 용서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우리도 예수님 믿기 전에는 이방인들 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아니었으면 아직도 죄에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놀라우신 사랑으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요3:16)
엡5:8“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몇 번 권면해도 회개하지 않는다고 그들을 원수같이 생각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예수님처럼 그들을 이방인과 세리처럼 여겨야 함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용서는 무조건 용서입니다..참 우리가 생각할 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용서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 할 때는, 용서를 빌 때만이 회개할 때 만이 용서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용서는 무조건 용서입니다.
율법은 어떠합니까?
출21:23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율법으로는 우리가 살자가 없습니다. 율법을 법하면 벌을 받는지 죽든지 합니다.
주일날 일하면 돌로 쳐 죽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용서함 받고 구원 받는 백성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통하여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고 회개하게 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이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심이 아니오 율법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마5:17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율법을 지키며 살아가야 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율법에 억메여 두려워하는 자는 율법주의자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율법을 지키는 자는 은혜주의자가 되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심정은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잘 순종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죄를 범하게 됩니다. 실수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연약한 인간이기에 상한 갈대를 꺽 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의 놀라운 용서는 주님의 십자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눅23:34“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김익두 목사님이 계십니다 원래는 깡패였는데 돌멩이로 어느 선교사님의 한 쪽 눈을 상하게 했습니다 당시에 서양인을 때렸다간 큰 일 납니다. 그런데 그 선교사님은 세상의 법칙대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그럴 만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소하거나 해꼬지 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 비로소 그 깡패 김익두는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배에 참석하여 변화 받고 나중에는 목사가 되어서 한국교회의 큰 기둥이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의 위기가 무엇입니까? 세상 법정에 고소하는 일입니다. 주님은 세상법정에 고소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한국에 큰 교단이나 일이 생길때 마다 고소고발입니다.
한기총 사태도 얼마나 고소고발로 떠들썩 했습니까? 서로 용서하지 못한 일들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용서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일곱 번까지 용서하오리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예수님은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마18:24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하니 26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우리는 갚을 수 없는 죄를 탕감 받았습니다. 그 값이 일만달란트보다 더 비싼 영원한생명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깨닫고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골3:13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고후2:10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용서는 우리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18절에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는 용서하면 풀리고 용서하지 않으면 안 풀린다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용서하는 자들이 모인곳이 교회입니다. 20절“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우리는 용서하지 못하여 마음에 앙심을 품지 말고 어떠한 일이라도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하심과 같이 우리도 남을 용서하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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