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 가운데에서도 믿음의 가치와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린 이들이 많습니다. 세상으로부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창조주이자 구원자이신 하나님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성경은 ‘감사할 줄도 모르고, 허망한 생각을 품으며, 마음이 미련하며, 어리석다’(롬 1:21∼22)고 말합니다. 또한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다’(롬 1:23)고도 표현합니다.
진정한 신앙의 본질과 기초는 하나님을 절대 주권자이자 통치자,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신앙의 본질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첫째, 바르게 믿고 바르게 행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자신을 누구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묻습니다.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눅 9:18) 그러자 제자들이 평소에 듣던 대로 대답합니다.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 하나이다.”(19절) 이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다시 묻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20절) 그때 베드로가 말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20절) 베드로의 명쾌한 답변에 예수님께서 축복해주셨습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에게 물으십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마다 우리는 예수님께 자신의 신앙을 솔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각 사람은 오직 자기의 믿음으로 구원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올바로 알고 믿어야 합니다. 구원은 여기도 있다 저기도 있다 하지 않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음을 분명히 깨닫길 바랍니다.
둘째,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만을 따르는 데 힘써야 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향해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22절)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귀한 목숨을 희생하셨기에 저와 여러분들이 죄 사함을 얻고 영생을 누리게 되었음을 믿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억지로 죽임을 당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들을 위해서 자원하여 죽음의 자리로 나아가셨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양이 목자를 따라가듯이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시인하십시오. 예수님을 자랑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리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더라도 주님께 인정받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본질을 잃어버린 신앙인은 참그리스도인이라 칭할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께 인정받고, 예수님을 따르는데 힘쓰며,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선포하는 참신앙인이 되시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은혜 목사(서부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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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눅9:1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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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하은혜 목사 |
참고 : | 서부은혜교회 -국민일보 기사 펌 |
[오늘의 설교] 신앙의 본질을 찾아서
누가복음 9장 18∼27절
하은혜 목사(서부은혜교회) /국민일보 기사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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