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마음에는 두개의 창문이 있다. 하나의 창문은 어둠을 향해 열려 있다. 또 하나의 창문은 생명을 향해 열려 있다. 어둠을 향한 창문을 열면 갑자기 조급해지고 시기와 의심, 불안의 회오리가 밀고 들어와 마음은 순식간에 지옥이 된다. 그러나 생명을 향한 창문을 열면 십자가가 보이고 성령의 바람이 마음속의 광풍을 몰아내어 고요하고 평온하게 만든다.
이 창문을 여닫는 것은 본인 자신이다. 마음의 문은 누가 대신 여닫아 줄 수 없다. 두개의 문은 고정돼 있지 않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주인이 되는 우리 자신에 의해서 이쪽 문이 열리기도 하고 저쪽 문이 열리기도 한다.
바울은 죽어가는 동료들의 끔찍한 고통과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는 감옥에서도 평안과 기쁨을 전한다. 그는 어둠의 창문을 폐쇄하고 주님을 향한 창문만을 열었다.
연합군의 공격을 받은 여호사밧은 나라의 존망 앞에서 기도한다.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역대하 20장 12절) 주님을 향한 창문을 타고 하나님은 여호사밧에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역대하 20장 15절) 어떤 상황에서도 성도는 십자가가 보이는 창문을 열 수 있는 힘이 있다.
<겨자씨/국민일보>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