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뜨거운 마음

누가복음 강종수............... 조회 수 1155 추천 수 0 2014.09.28 15:29:12
.........
성경본문 : 눅24:27-32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4. 9. 26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눅24:27-32

제목 : 뜨거운 마음

 

눅24:27-32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아멘.

 

본문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들었던 자들 중에 본 장 18절에 보면 글로바라는 사람과 또 한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엠마오로 내려가는 중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들과 동행을 하시며 말씀을 나누는데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구약 예언을 자세히 설명해주실 때 그들 마음이 뜨거워졌고 집에 들어가 저녁식사로 떡을 떼어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자마자 곧 예수께서는 다른 곳으로 사라지셨습니다. 여기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고 한 말을 중심으로 <뜨거운 마음>이란 제목의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1. 감동이 있어야 역동성(力動性)이 생깁니다

 

날씨가 차가우면 자동차도 가열을 해서 출발해야 기계에 무리가 없습니다. 열매를 내는 과목이나 사람도 젊은 기운이 넘칠 때 건강한 열매와 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복음에 대한 지식은 많아도 열의가 없어지면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습니다.

 

제자들이 3년 어간 예수님께 많은 교육을 받았으나 그 교육만으로는 복음을 증거하는 힘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유언대로 기도하여 사도행전(행2:)에서 보면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서야 가능했습니다.

 

그렇다고 감성이 많은 사람이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일에나 열성이 있어야 그 일을 감당하는데 효력적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들은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했는데,

여기 뜨겁다는 말, 가이오메네(καιομένη,burning)는 불이 훨훨 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는 들었을 때, 그러니까 길에서 말씀을 들었을 때만 마음이 뜨거웠다는 뜻이 아니라 그 시점부터 줄곧 뜨거운 상태를 나타내는 현재 분사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불타는 간절한 마음이 없으면 일반적인 문화생활에도 성의가 없어지고 특히 복음을 증거하려면 열정적인 마음이 필수적입니다. 봉사생활에도 마음이 뜨거워야 하고 모든 삶에 마음이 뜨거워야 합니다.

(라오디게아교회를 향하여)계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2. 마음이 뜨거워지려면

 

마음이 뜨거워져야 무슨 일에나 효과적임을 잘 알기는 한데 복음 안에서 어떻게 그 뜨거움을 채울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오해를 하고 신비주의자들처럼 그냥 가슴이 뜨거워지고 뒤집어지는 경험만을 기대하고 이상한 기도 행위를 하려고 하는데 성경에는 그런 방법이 없습니다.

 

1)성경을 깨달아야 합니다

 

본문 27절에서 예수님은 두 제자에게 모세와 선지자의 글들을 시작으로 구약 성경을 두루 살펴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해석해주셨는데, 32절에서 그들은 이 말씀을 들을 때, 눅24:32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고 했습니다.

 

같은 성경해석이라도 예수님에 관한 설교가 아닌 설교가 너무 많은데,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설교가 아닙니다.

요5:39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5: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2)성경을 삶의 기술로만 배우지 말고 예수를 닮는 쪽으로

 

성경을 배우긴 한데 소위 긍정주의 마인드로 삶의 기술을 위해 이용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많아졌습니다. 물론 잘 살기 위한 방편을 위한다지만 그보다 왜 사는지에 대한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빠뜨리는 해석은 잘못으로 가게 됩니다.

 

본 장 눅24:45-47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그러니까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의 사활사건을 토대로 인생이 죄사함 받도록 회개하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말씀의 해석을 받되, 우리가 죄인됨과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영생을 위해 다시 사신 예수님에 대해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14:22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롬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개인 신앙생활과 교회의 문제를 이해하려할 때, 여러 다른 경우보다 복음을 받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현대교회가 철학적 사유의 시험을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뭐든 인간 중심과 편리(人本主義)대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이 없이 부활과 승리, 성공적 삶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삶의 원리가 다 그러한데 이상하게 교회가 오히려 소위 한탕주의의 사고를 유발시키고 있다는 것은 매우 잘못하고 있는 일입니다. 주님에 대해 죽으심이 주시는 삶의 역사적 의미와 부활 사건이 주는 진정한 인생의 소망을 들어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경험들이 많으시기를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1252 요한복음 자기를 극복하며 살라 요21:20-22  이한규 목사  2014-10-10 866
11251 요한계시 항상 하나님 편에 서십시오 계7:1-4  이한규 목사  2014-10-10 767
11250 시편 체질화된 감사의 힘 시50:16-23  이한규 목사  2014-10-10 1593
11249 요나 충성봉사 이전에 지식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욘1:1-3  김경형 목사  2014-10-10 747
11248 빌립보서 주님으로 바꿔야 한다 빌3:4-14  강승호 목사  2014-10-08 1214
11247 히브리서 내 맘이 낙심될 때 히12:3-10  한태완 목사  2014-10-07 1988
11246 로마서 복음의 빛 비춰라 롬1:15-17  한태완 목사  2014-10-06 1324
11245 고린도전 주님 홀로 높임 받으소서 고전6:19-20  한태완 목사  2014-10-05 1143
11244 마가복음 겉옷을 버리라 막10:46-52  강종수 목사  2014-10-05 1090
11243 에스더 죽으면 죽으리라 에4:15-17  강승호 목사  2014-10-04 1117
11242 마태복음 하늘나라 열매 마21:33-46  강승호 목사  2014-10-04 1263
11241 요나 큰 사역을 했다고 해서 꼭 믿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욘4:11  김경형 목사  2014-10-03 764
11240 마태복음 믿음이 구원이다 마21:23-32  정용섭 목사  2014-10-03 1281
11239 출애굽기 광야에서 만나를 만나다 출16:2-15  정용섭 목사  2014-10-03 1452
11238 마태복음 용서는 가능한가? 마18:21-35  정용섭 목사  2014-10-03 821
11237 로마서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13:8-14  정용섭 목사  2014-10-03 1148
11236 마태복음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마16:21-28  정용섭 목사  2014-10-03 1564
11235 출애굽기 모세와 예수 출1:8-2:10  정용섭 목사  2014-10-03 1632
11234 로마서 불순종의 역설 롬11:1-2a  정용섭 목사  2014-10-03 1151
11233 마태복음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마14:22-33  정용섭 목사  2014-10-03 1404
11232 창세기 이스라엘과 브니엘 창32:22-31  정용섭 목사  2014-10-03 1310
11231 로마서 바울의 영적 확신 롬8:26-39  정용섭 목사  2014-10-03 1218
11230 시편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시50:23  한태완 목사  2014-10-01 1430
11229 빌립보서 웃음과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자 빌4:4  한태완 목사  2014-10-01 1997
11228 고린도전 기독교와 여성 고전11:2-15  한태완 목사  2014-09-30 1475
11227 시편 낮아짐의 권세 시25:1-9  강승호 목사  2014-09-30 1905
» 누가복음 뜨거운 마음 눅24:27-32  강종수 목사  2014-09-28 1155
11225 욥기 하나님의 몸 욥1:21  김부겸 목사  2014-09-28 1312
11224 에스겔 생수의 근원 겔47:1-12  김부겸 목사  2014-09-28 1476
11223 호세아 대장정(大長征)의 길 호14:1-3  김부겸 목사  2014-09-28 1384
11222 마태복음 멍에의 영성 마11:28-30  김부겸 목사  2014-09-28 1643
11221 히브리서 세상보다 큰 사람 히11:38  김부겸 목사  2014-09-28 1607
11220 고린도후 겉 사람과 속 사람 고후4:16-18  강승호 목사  2014-09-27 1085
11219 마태복음 무슨 권위로 행하는가 마21:23-32  강승호 목사  2014-09-27 745
11218 요나 나는 지금 무엇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까? 욘1:4-10  김경형 목사  2014-09-27 1155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