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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받은 자의 축복

요한계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826 추천 수 0 2014.10.10 14: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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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계7:5-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385)2014년 6월 10일 

요한계시록(39) 사명 받은 자의 축복 (계7:5-8)

 

<인 맞은 12지파 기록의 특이사항 >

 어린양 예수님이 여섯째 인을 뗄 때 4가지 환상이 보였습니다. 첫째 환상은 엄청난 자연의 대재앙의 환상이었고(계 6:12-14), 둘째 환상은 사람들이 재앙에 떨며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불안에 떠는 환상이었고(계 6:15-17), 셋째 환상은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고 있는 네 천사의 환상이었고(계 7:1), 넷째 환상은 네 천사가 재앙을 가져다주기 직전에 네 천사를 말리는 다른 천사의 환상이었습니다(계 7:2).

 그 다른 천사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재앙을 내리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인 맞은 하나님의 종들은 누구입니까? 이단 교주는 자기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4절에서 이 인 맞은 자는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택한 14만 4천명이라고 언급하면서 본문 5-8절에는 이스라엘의 각 지파 당 12000명씩 12지파가 열거되어 있습니다. 이 12지파에 관한 기록을 보면 몇 가지 특이한 내용이 있습니다.

 첫째, 유다 지파가 처음 언급된 점입니다. 이것은 충분히 이해될 수 있습니다. 유다 지파는 십자가를 지는 일에 항상 솔선수범한 지파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영적인 장자로 거의 공인된 지파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혈통 순서를 따르지 않는 점입니다. 사도 요한이 혈통순서를 몰라서 그랬을 리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순서가 암시하는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은 본문에 기록된 지파 이름과 숫자가 단순한 상징이 아닌 구체적인 어떤 사실을 나타내고 있다는 암시입니다.

 셋째, 에브라임 대신 요셉이 기록된 점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요셉의 둘째 아들인 에브라임이 실질적인 장자 권을 얻었기에 ‘에브라임 지파’란 말 대신 ‘요셉 지파’란 말을 집어넣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넷째, 레위 지파가 포함된 점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은 제사장 지파로서 땅의 분깃을 얻을 필요가 없기에 12지파에 넣을 필요가 없었지만 마지막 때의 환난에서 구원받는 문제에서는 그들도 보호받은 권리와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단 지파가 빠져 있는 점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마 단 지파의 지도자를 따라 마지막 때 전 지파적으로 배교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적그리스도는 단 지파에서 나올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 사명 받은 자의 축복 >

 인 맞은 자 144000명은 누구일까요? 몇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첫째, ‘이스라엘’이란 표현을 문자적으로 그대로 받아들여서 혈통적인 의미에서 실제로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구원받을 144000명이란 견해가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은 12지파 개념도 없어졌고 그 지파에 따라 분류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유대 사회는 부친이 어느 인종인지는 상관없이 모친이 유대인이면 유대인이 되는 모계혈통 사회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12지파를 정확하게 구분해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둘째, 이스라엘은 교회를 상징하고 144000명은 신구약의 전체 구원받을 성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숫자란 견해가 있습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이란 표현이 교회에 대한 표현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견해는 별로 틀릴 일이 없는 고상한 견해가 될 수는 있지만 그런 견해를 그냥 수용하기에는 지파 이름과 숫자들이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나열된 것의 의미와 가치가 너무 등한시되면서 요한계시록을 아무 것도 계시해주지 않는 책으로 전락시킬 위험성도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 마지막 때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꾼을 나타내는 숫자란 견해가 있습니다. 여러 의견 중에 3번째 의견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처럼 144000명이 단순히 ‘구원받은 자’가 아니고 마지막 때의 영적인 추수를 위한 ‘구원받고 사명 받은 자’임을 생각할 때 영혼 구원의 사명을 받은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하는 것은 교훈 받습니다.

 인생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는 문제’보다 ‘사명 문제’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붙잡고 죽으면 죽으리라고 나아가면 사는 길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에게 절망과 두려움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일은 잘 믿는 일입니다. 그러나 잘 믿는 일보다 더욱 성공적인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잘 믿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위해 뛰어드는 일입니다.

 오늘날 가장 큰 문제는 ‘구원받은 사람’은 많은데 ‘사명 받은 사람’은 적다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성도들이 추수의 사명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받을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사람이 사명대로 살면 누구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더 나아가 경제적인 기적과 성공 가능성도 커집니다. 또한 사명은 실패와 역경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줍니다. 사람은 꿈과 비전과 사명을 가진 만큼 강해지고 담대해지고 넉넉해집니다. 그처럼 사명을 따라 가면 하나님이 필요한 만큼 물질과 사람과 능력도 따르게 하십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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