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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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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2014. 10. 12 주일 오전 설교
성경 : 요7:7
제목 : 미움 받는 예수
요7:7‘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아멘.
예수 믿어 받을 결과에 대한 성경해석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형통하여 복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거나, 혹은 부정적으로 고난스러울 수 있다는 이 양면의 해석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소 혼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나 사실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이 그렇게 교훈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쪽 다 들어야 합니다. 다만 이원론적으로 듣지 말고 두 경우를 융합해서 들어 신앙에 유익해야 할 것입니다.
1. 예수님은 자증의 계시와 인간의 죄를 고함
일본의 불교사상가가 처음에 뽑은 세계 4대 성인(예수,공자,석가,소크라테스)에 예수는 없고 대신 칸트였다가 이후 칸트가 예수로 교체되어 현재의 4대 성인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성인이이라 할 때, 예수님에 대해서 아마 도덕성 부분만으로 이해한 것같습니다.
왜 예수님이 십자가로 돌아가시기까지 했는지를 자세히 알려고 했으면 일반 세인들처럼 취급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객관적으로 이웃에 뭘 잘못해서 사형을 받을 만큼 죄를 지었느냐를 살펴보면 안 믿는 사람이라도 납득하기 어려운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종교적 문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다고 스스로 자증(自證)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메시아를 기다렸으나 이미 당시의 종교적 정서는 외식적이었고 종교인들은 로마 위정자들에 속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권위를 상실한 상태였기에 메시아를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세계 4대 성인 중에 든 사람 중에 자신을 신의 아들이라 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것이 4대 성인 중에 예수님의 다른 인격적 부분입니다.
요10:33 ‘유대인들이 ..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요5:18 ‘유대인들이 ..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2)사회적문제
예수님께서 미움을 받으신 것은 일반 성인들처럼 좋은 말이나 훌륭한 도덕적 교훈만 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성과 사회적 악에 대해 직언을 하셨기 때문에 이제나 그제나 죄를 지적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도 없고 또 한다 해도 반길 수 있는 내용이 아니지요.
본문의 요7:7‘세상이...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2. 성도의 삶의 모델이 예수라면 미움 받을 각오
복음이란 기쁜 소식인데 그 기쁜 내용이 발생하기 위해서 복음을 받은 세상이 겪어야할 내용이 무엇이냐를 들어야합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어요?
복음이 기쁜 소식이라는 점은 그 결과를 말함이고 기쁘기 위한 복음의 시작은 죄를 청산하라는 선포가 선두에 있습니다. 예수님 자신의 공생애 첫 발언이,
마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승천하시기 전에 성경에 기록된 모든 내용의 목적, 즉 복음의 궁극적 목표가, 눅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그러니까 회개를 외치면 좋아할 세상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 죄 때문에 사람이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하고 죄의 비참함으로 살고 있는 세상을 또한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죄를 퇴치하여 하나님의 평강을 얻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회개하기를 명하고 권하면 결국 예수님처럼 미움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15:20 ‘..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이 사실을 제대로 알고 살았던 제자들이 사도행전에서 사명을 발휘하게 될 때 고난은 시작되었습니다.
행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런 가운데 복음은 세상에 퍼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복음은 두 부류가 있는데 순수 복음의 목적을 하나님께 두고 성경적 믿음을 전수하려는 자와 복음을 통해 자기 유익을 얻고자 하는 소위 기복주의, 종교주의가 있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이 두 종류의 교회 내부의 사상이 충돌하면서 진행됩니다.
세상은 언제나 순수 복음보다 혼잡된 소리가 많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참된 복음은 오늘도 주님처럼 미움을 받을 수 있으나 승리가 보장된 것이니 잘 따르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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