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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1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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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02) |
요한계시록(53) 우리는 이미 승리했습니다 (계12:7-9)
본문에는 7번째 천사가 나팔이 불 때 보인 환상 중에서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인 천사들이 사탄과 그의 사자들인 귀신들과 싸우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 하늘의 전쟁 결과 사탄과 귀신들은 비참하게 패배하고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그처럼 사탄은 이미 패배한 존재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이미 승리한 존재이기에 어떤 고난과 실패가 있어도 인생의 패배자로 결론 낼 필요가 없습니다.
사탄이란 명칭의 원래 뜻은 ‘중상하는 자, 참소하는 자’란 뜻입니다. 그 뜻에 사탄의 속성이 그대로 드러나 있듯이 사탄의 주특기는 물리적으로 때리고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약화시키고 “너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존재야!”라고 끊임없이 정죄하고 속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말을 하는 것도 중의하고 듣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대신에 늘 좋은 말을 많이 하고 많이 들으려고 힘써야 합니다. 믿음과 격려의 말은 듣는 남에게도 축복을 주지만 말하는 자신에게 더 큰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영적 전쟁의 4대 요충지인 마음과 생각과 입과 귀를 잘 지키고 믿음을 굳건히 유지하면 마귀는 성도를 해칠 수 없습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지만(벧전 5:8), 그것은 순전히 위협일 뿐 마귀는 결코 성도를 삼킬 수 없습니다.
너무 쉽게 살려고도 하지 말고 너무 어렵게 살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마귀는 공격은 아주 실제적이고 집요하고 간단하게 끝나지 않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마귀를 비웃지 마십시오. 마귀를 이기고 사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반면에 너무 어렵게 살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성도가 사랑하는 하나님 안에 있고 교만한 마음으로 방심하지만 않으면 그는 결코 마귀에게 패배할 수 없습니다.
마음 상태에 따라서 같은 환경에서도 천국을 체험할 수도 있고 지옥을 체험할 수 도 있습니다. 마음에서 패배하면 삶에서도 패배하고 마음에서 승리하면 삶에서도 승리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어둠이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으로 채우십시오. 마음에 믿음이 넘쳐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길을 잃은 불쌍한 사람으로 보이고 자신을 힘들게 하는 환경이 두려움을 낳기보다 최종 승리를 위한 과정으로 보이면 그는 이미 승리한 사람입니다.
< 어둠 이면에 있는 마귀의 역사 >
왜 본문에서 마지막 때의 전쟁을 묘사하면서 태초에 있었던 영계의 전쟁을 기록합니까? 모든 전쟁은 이면의 보이지 않는 전쟁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의 전쟁은 영계의 전쟁의 부산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하면 사단의 공격이 유난히 심해집니다. 그런 사탄의 공격과 미혹에 무너지지 않도록 바른 성경적인 지식을 가지기에 힘써야 합니다.
성경을 많이 알기를 힘쓰고 특별히 과거에 오랜 세월 동안 건축되고 검증된 진리를 전면 부정하고 무엇인가 자신이 새롭고 특별한 진리를 가진 것처럼 등장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사단의 속임수가 얼마나 교활한지 자세히 알고 보면 기절할 정도다.” 사탄은 보통 사람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을 얼마든지 벌일 수 있기에 항상 말씀에 든든히 서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든든히 선다는 것이 쉽지 않고 특히 초신자에게는 대책 없는 얘기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충분한 대책을 주셨습니다. 그 대책 중의 하나가 ‘양심’이고 또 하나가 ‘상식’입니다. 그러므로 양심적으로 전혀 수긍할 수 없는 진리를 내세우면 따르기를 조심하고 상식적으로 너무 맞지 않는 진리를 내세워도 따르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인데 당연히 상식적이 아닐 수 있지 않습니까?” 그 말도 한편으로는 일리가 있지만 상식을 초월하는 기적적인 것과 상식에 맞지 않는 비상식적인 것이나 상식을 말살한 몰상식적인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능력 정도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문제는 욕심과 두려움 때문에 상식적인 판단능력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몰상식적인 태도가 보이면 아무리 신기해 보이고 아무리 놀라운 기적을 일으켜도 절대 그 사람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사탄은 속임수의 천재입니다. 항상 깨어 근신하며 모이기를 힘쓰고 진리를 알기에도 더욱 힘써서 거룩한 상식의 수준을 높여 나가십시오. 영적인 전쟁은 마지막 때만 있지 않고 지금도 자신의 마음 안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마음에 잘못된 영이 들어오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영적인 차단막을 잘 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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