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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요한계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055 추천 수 0 2014.10.30 16: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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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계17:15-1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28) 

요한계시록(72)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계17:15-18)

 

<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십시오 >

 요한계시록 17장에 나오는 음녀는 ‘거짓 선지자’를 나타냅니다. 그 음녀는 많은 사람들을 거느리는 위치에 섭니다(15절). 그 위치를 활용해서 음녀는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짐승과 함께 사탄의 세력을 구축해 나가지만 그 음녀와 짐승의 공조는 곧 깨집니다. 결국 적그리스도가 배반해 거짓 선지자의 세력을 망하게 하고 수치스럽게 하고 죽입니다(16절). 그 후 적그리스도의 세력은 일사불란해지면서 더욱 강해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게 되는 정한 기간까지만 그렇게 됩니다(17절).

 음녀인 거짓 선지자는 적그리스도의 정치적 세력과 결탁해 잠시 권력을 얻지만 결국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의해 철저히 망하는 모습을 보십시오. 정치와 결탁한 종교는 대개 그런 비참한 결말을 맞습니다. 그처럼 종교가 순수성을 잃고 권력이나 정치 세력과 연합하면 한참 이용만 당하고 결국 비참한 몰골만 남습니다.

 개인의 삶에서도 믿음의 순수성이 잘 보존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면 하나님의 축복이 주어짐을 믿고 나가야지 인간적으로 하나님을 이용해 축복을 취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축복의 하나님’을 추구하는 참된 믿음과 ‘하나님의 축복’을 노리는 기복주의는 180도 다른 것입니다. 기복주의는 잠시 무엇을 얻게 하더라도 결국 영혼을 망가뜨립니다.

 요즘 일부 교회가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는 기복주의적인 태도 때문입니다. 기복주의는 물량주의와 쌍둥이입니다. 숫자와 물량이 많아야 은혜를 받았다는 사고가 문제입니다. 적은 것을 가지고도 크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은혜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감사했습니다. 그 감사를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작은 것에 대한 감사는 놀라운 파워가 있습니다.

<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아무리 강해도 그것은 일시적이고 모든 상황을 컨트롤하시는 하나님은 결국 하나님의 뜻을 차근차근 이뤄 가실 것입니다. 가끔 생기는 어려운 일도 우연히 생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뤄진 일입니다. 조금 인내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예비해 놓으신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 다 맡기십시오.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실 것이고 꼭 필요한 것이라면 그 필요한 것을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분당 목회 초창기에 범사에 염려가 충만한 한 여 집사가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교회에 염려거리가 없는 것을 염려했습니다. 사람은 착하고 정직하고 순수하고 감동도 잘하는데 항상 염려가 많으니까 얼굴 표정도 늘 인상을 쓴 표정입니다. 교회 일을 제일 앞서서 하는데 염려하면서 하니까 한편으로는 교회에 큰 도움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긴장감이 감돌고 대하기가 편하지 않았습니다.

 염려는 영어로 ‘worry’라고 합니다. 대개의 언어가 그렇듯이 영어는 소리가 유사하면 뜻도 유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원리에 따라 만약 war(전쟁)의 변형형 단어인 warry(전쟁 상태인)란 단어가 있다면 발음이 같은 worry와 warry는 뜻도 유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 원리에 따르면 결국 염려란 ‘마음이 전쟁상태에 처한 것’을 뜻합니다. 야고보서 1장 8절의 표현처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것’이 바로 염려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염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시지 않고 “염려하지 말라!”고 강력한 명령어로 말씀하셨습니다. 염려는 일종의 불신이란 뜻입니다. 염려는 불신이고 만병의 근원과도 같은 것입니다. 왜 염려가 생깁니까? 하나님의 섭리와 성도의 최종 승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화려하게 예배를 드리고 화려한 은사를 자랑해도 염려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믿음은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은혜 중에 최고의 은혜는 잘 맡기는 은혜입니다. 예수님이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문제를 무시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염려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 버리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 염려거리가 없는 인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염려거리가 있어도 염려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문제가 있어도 성도의 최종승리를 확신하고 잠을 평안하게 잘 자면서 어떤 경우에도 원망하거나 염려하기보다는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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