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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공기 중의 산소
산소는 일반적으로 공기 중에 약 21% 정도가 존재한다고 한다. 온갖 자동차들의 홍수를 이루는 서울은 20.5%이고, 깊은 산속은 22%의 산소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한 산소의 공급을 받고 살아가는 존재들 중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유일한 피조물이 인간들이다.
만약 어떤 화학작용이 일어나 지구의 산소가 5분 동안 소멸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인간들은 삽시간에 모두 거품을 흘리고 산소부족으로 사망하고 말 것이다. 공기 중에 적당량의 산소가 존재하도록 설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아마존 밀림이 지구산소의 약 20% 정도를 담당하고 있는데, 밀림의 수목들을 마구잡이로 베어가거나 고의적으로 밀림을 불로 태우는 통에, 거대한 아마존의 밀림이 점차로 사라져가고 있다고 한다. 우기가 되어 비가 내리면, 산불은 꺼지고 그 자리에서 연한 녹색 풀들이 자라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곳에다 많은 소들을 방목하게 된다. 돈을 벌기 위하여 혈안이 된 인간들로 인해 아마존 밀림은 오늘도 서서히 병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 밀림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의하면, 그곳에서 벌목을 하고 소들을 방목하는 사람들로 인해, 앞으로 약 일백년 이상 이런 밀림파괴가 계속된다면 아마존이 사막화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지구산소의 사분의 일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 결과 인간들은 산소부족으로 적잖은 고통을 당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까닭에 지구촌 곳곳에 나무를 심는 일이 필요하다. 열심을 품고 옥상이나 주변의 빈터에 묘목 한 그루라도 더 심으려는 의지를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야 지구촌 안에 산소가 넉넉히 채워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지구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인간들이 어쨌거나 쓰고 남을 만큼의 산소가 아직도 충분하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피조물을 위하여 만들어주신 산소가 소멸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할 책임이 모든 인간들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학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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