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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탐스러운 열매
서인도 지역은 목재 수출로 유명한 지방입니다.
고무, 커피, 건축 자재용을 비롯한 다양한 쓰임새의 유용한 나무들이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나무들 가운데 만차닐이라는 아름다운 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의 외형은 매우 아름답고, 사과와 비슷한 열매를 맺습니다. 향기도 좋고 빛깔도 고와서 처음 보는 사람도 아무런 의심 없이 나무에 다가가고 열매를 만집니다. 그러나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만차닐 나무에는 강한 독이 있습니다. 열매를 만지기만 해도 독이 오르고, 즙이 피부에 닿으면 물집과 통증이 생깁니다. 행여 열매를 먹기라도 하면 죽게 됩니다. 고대의 원주민들은 적과 싸우기 위해서 독화살을 만들 때 이 열매의 즙을 화살촉에 발랐다고 합니다.
외형이 아름답다고 속까지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쾌락을 쫓아 사는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대로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이라고 우리를 현혹합니다. 그러나 그런 즐거움들이 우리의 영혼을 좀먹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런 상황을 이겨내고 벗어날 수 있는 양심과 지적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럴듯한 유혹의 말에 넘어가지 말고, 육체보다도 영혼에 좋은 일을 하십시오.
주님! 그 무엇보다 영혼을 더욱 지키고 가꾸게 하소서!
육체의 쾌락을 따라 살지 말고 영혼의 만족을 위해 사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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