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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25: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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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주인이 돌아와서(마25:14-30)
1991년 사과 재배로 유명한 일본 아오모리 현에 기록적인 태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1년 동안 땀 흘리며 재배했던 사과의 90%가 떨어져 버렸습니다 농민들은 비탄에 빠졌고 애꿏은 하늘만 원망했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떨어지지 않은 10%의 사과를 정성스럽게 거뒤들였습니다. 그리고 예쁘게 포장한 후 “합격 사과”라는 상표를 붙여 시장에 내다 팔았습니다.
물량이 많지 않아 보통 사과에 비해 10배 이상 비싼 가격이 붙었습니다 그러나 특이한 상표에 매료된 소비자들의 구매 요구가 빗발쳤고 사과는 금세 동이 나고 말았습니다. 특히 엄청난 위력의 태풍 속에서도 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희망을 잃치 않을 때 어떠한 어려움도 이길수 있음과 10%의 사과가 적다고 절망하지 않을 때 더 좋은 결과를 낳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다섯달란트와 두달란트 받은 종은 열심히 장사하여 배를 남겨 주인에게 칭찬 듣지만 한달란트 받은 종은 받은 일에 충성하지 않고 땅에 그대로 묻어두었다가 주인에게 책망 듣는 말씀입니다.
그럼 이 한달란트 받은 종의 잘못은 무엇일까요?
1)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자는 악한자라고 주님이 말씀합니다.
16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두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여기 다섯 달란트 받은 자나 두달란트 받은 종은 즉시 가서 장사하였는데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당연히 가서 장사해야 하는데 이는 할 일을 하지 아니하였음을 말씀하고 또한 주인에게 실망해서 땅을 파고 한 달란트를 묻었다는 말입니다.
다른 것은 차이가 없습니다. 5달란트나 2달란트 준 종들에게는 주인이 뭔가 좋은 덕담을 하면서 줬다는 말도 없습니다. 5달란트나 2달란트 준 종들에게 어느 투자은행에 가서 무슨 금융상품을 사라 부동산을 어느 지역에 사라 그런 애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것은 오로지 달란트의 분량일 뿐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한 달란트만 주셨는가? 각각 그 재능대로 주셨습니다. 15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재능은 그야말로 능력대로 주신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면 조금 주신 것 같지만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공평하게 주신 것입니다.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아예 안주고 하셨으면 모르겠지만 각자 자기 그릇대로 다 빠짐없이 주신 것이니까 공평하게 다 주셨다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송명희 씨가 찬양 가사를 통해 남에게 있는 무엇은 없지만 남에게 없는 보는 마음과 주님 음성 듣는 마음을 주셨다고 고백한 것처럼 다 주셨다는 말입니다..그런데 이 종은 자기의 능력은 생각하지 않고 왜 지기에게는 조금 주시나만을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도 이 종처럼 왜 나에게는 저것이 없는가? 왜 나에게는 이만큼만 주셨나 생각할 때가 있지 않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 주셨다. 바울이 고전4:7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냐
말씀한 그대로 지금 우리 형편과 모습이 어떠하든 받기는 다 받았다. 바로 그 받은 것을 사용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진 그만큼이라도 사용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이 한달란트 받은 종을 책망합니다.
26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주님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한달트 받은 종을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합니다.
우리도 오늘 이시간 우리가 맡은 일이 적다고 일하지 않아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듣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평가하지 않으시고 각 사람을 평가 하신다.
이 종이 악한 또 하나의 이유는 하나님을 평가한 것에 있습니다. 실제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신데 자기 나름대로 상상을 해서 하나님은 그런 분이실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24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이는 하나님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평가하시는 하나님으로 오해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남과 비교하여 평가하지 않으시고 자기 역량대로 주어진 달란트에 평가하십니다.
만일 하나님이 다른 사람을 비교하여 평가하신다면 농촌에 있는 목회자는 다 악한 종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도시 목회자처럼 많은 사람을 끌어 모우지 못한 일..큰 대형 건물을 짖지 못한 일.. 많은 선교비를 지출하지 못한 일.. 비교한다면 그러지 못한 농촌 목회자들은 모두가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절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평가하지 않으시고 있는 곳에서 맡은 일에 충성하는 종을 칭찬하십니다.
그래서 고전4:2“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그런데 여기 한 달란트 맡은 종은 오해하기를 하나님은 다섯달란트나 두란트 맡은 종들처럼 많은 것을 맡지 못하고 한달트 맡은 것에 열등감을 가졌는지 그것을 장사하지 않고 땅에 파묻고 말았습니다.
주님은 오해한 한달트 맡은 종을 책망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절대로 사람을 비교하여 평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맡은 대로 충성하기를 원합니다. 청소 당번, 기도순서 예배에 참여한 일에 충성하십시오.. 주님은 맡은 일에 충성한 종에게 말씀합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도다...
3)주님은 주인이 오는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 다가 아닌 것이 문제입니다. 이제까지 달란트 비유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들었다면 그것이 다가 아님을 깨닫게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 한 달란트 받은 종의 가장 큰 실수를 통해 그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기다리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면 어떤 결과가 오는가? 주인이 언제 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달란트를 안전한 곳에 묻어 놓았으니 언제 주인이 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왜 나쁜가?
내가 달란트로 할 일은 어제 끝냈으니까 이제부터 누구 일을 할까? 주인의 일이 아니라 내일을 하자 이 세상에 할 일이 많으니까 내 일 좀 즐기자 내 밭도 가꾸고 내 취미도 즐기고 주인의 일은 내가 알아서 다 해놓았으니 그것으로 됐가고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의 마지막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 그것이 바로 악한 것입니다..
주님을 기다리지 않고 자기의 달란트를 파묻고 이제는 내일을 하자 는 이 한달란트 맡은 종이야 말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 듣습니다.
주님은 언제 오실지 모릅니다. 주님은 생각지 않은 때에 갑자기 오십니다. 갑자기 오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맡은 달란트 충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종은 악한 종입니다
2)하나님은 절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3)주님은 주인이 오는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장차 오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맡은 일에 충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돌아와서 무어라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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