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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5: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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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4. 11. 16 주일 오전 설교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마5:13-16
제목 : 중생자의 착한 행실
마5:13-16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아멘.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이 율법의 중심이었다면 예수께서 명하신 산상보훈(마5:-7:)은 기독신앙의 중심입니다. 산상보훈은 불신자의 영으로는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믿는 자의 도리입니다. 신자가 착한 생실로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중심입니다. <중생자의 착한 행실>의 주제로 뜻을 듣고자 합니다.
1. 소금과 빛
소위 8복 교훈을 하시고 그 중심대로 삶을 살아갈 성도는 상징적으로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 하셨습니다.
1)본문 마5:13,14‘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고 맛을 내는데 아주 귀한 물질입니다. 구약에 제사에 사용했습니다(레2:13). 소금은 사람과의 관계에 화목과 은혜를 의미합니다. 골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막9:50)
2)본문 마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니 세상은 어둡다는 전제입니다.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세속적으로 살 때는 세상이 얼마나 어두운지 잘 모르지만 예수의 뜻대로 착하게 살면 세상이 어둡다는 걸 알게 됩니다. 세상을 향해 성도는 소금과 빛이 된다는 말씀은 세상을 뚜렷하게 변화시키는 transformer가 된다는 말입니다.
2. 교회내부가 아닌 세상 속으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고 빛이라 하심은 기독교 신앙의 현장을 말합니다. 기독교 신앙의 필요 대상을 의식하게 하십니다. 종교의 가치를 말해줍니다.
불교는 세상 역사를 회피하나 기독교는 참여하고 책임지는 종교입니다. 교회는 구원 받은 자가 세상을 향해 소금되고 빛이 되는 단체입니다.
성도의 존재로서 먼저는,
1)먼저 하나님께 구원의 감사를 돌리게 하십니다
예수 믿고 자기 구원의 확증도 없이 전도를 한다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먼저 구원의 확신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교회중심 생활이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엡1:11-12 ‘11. ..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2)세상에 착한 행실로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막10:17,요6:28-29, 갈2:16)
그런데 문제는 예수를 믿는다는 말이 뭐냐는 겁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구주로 믿고 그 삶을 닮으려 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닮는다고 합니다. 그게 신뢰를 쌓는다는 말입니다. 젊은 부부들이 이혼들을 많이 하는데 서로 닮기 싫다는 말입니다. 나이 들면 이해가 많아지고 닮아 갑니다. 예수를 잘 믿는 것은 서로 닮는 겁니다. 예수님의 삶 자체를 닮아서 살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미움 받은 것은 자신의 존재와 믿음 때문이었지 무슨 악한 행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요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마22:16)
그러니까 미움 받으시고 고소당하시고 처형되신 것은 사회에 선한 행위 때문이 아니었고 사상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고소를 당하는 것은 예수를 믿고 증거하다가 된 것이 아니라 사회에 악을 행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이지요. 소위 구원파 같은 믿음에 대한 이해도 잘못이지만 교회의 행위가 틀렸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핍박 받은 것은 삶이 아니라 사상이었던 것과는 너무 대조가 됩니다.
요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엡5:8, 사42:6)
마5: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여기 말(μόδιον)은 곡식을 약 9리터 되는 양을 담을 수 있는 용기인데 불을 꺼지지 않게 잠시 덮어두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등불은 등경 위에 두어 모두 비춘다는 것은 예수를 구주로 믿는다는 전제가 아니라 믿는 자들의 행위가 세상을 비춰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하신 것입니다.
본문 마5:14-16 ‘1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15.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
본문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여기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라는 말씀에서 세상에 평가를 제대로 받을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무려 교회 직분자도 마찬가지로, 딤전3: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소위 구원파의 약점과 이단성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원리나 믿음의 사람이 나타내는 행실에 대한 증명이 성경적이지 못하고 양심까지 거짓되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중생자는 죄인인 인간의 과거를 잊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거룩되고 옳게 살아 세상에 비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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