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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집, 행복한 집

주서택 목사(청주주님의교회)............... 조회 수 906 추천 수 0 2014.11.19 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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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집, 행복한 집

 

가족들이 모이는 지난 추석 명절, 동네 집집마다 조용했던 마당에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했다. 그러나 어떤 집은 명절인데도 사람 그림자 하나 없이 쓸쓸한 집도 있었다. 자식이 있어도 오지 않고 연락도 없이 관계가 끊어진 가족들은 평소에도 외로웠으나 명절이 오면 다른 집과 비교되기 때문에 마음 깊이 잠겨둔 외로움이 수면 위로 선명히 떠올라 더욱 아프다.
가정의 행복지수는 관계에 달려 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7장 1절).
관계가 멀어졌다는 것은 마음이 닫혔다는 것이다. 닫힌 마음은 커다란 성문에 철빗장이 걸린 것처럼 풀기가 어렵다. 그러나 마음을 막는 빗장이 아무리 단단하고 오래 됐을지라도 그 빗장을 푸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그것은 진실한 마음을 담은 용서다. 가족은 너무 가까워 말 안 해도 다 알 것이라 여기고 어떤 행동을 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용서가 가장 필요한 대상은 항상 가족들이다. 용서는 그냥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대의 약한 부분을 받아 주기로 의지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가 아직 변화되지 않았을 때 먼저 용서하신 것은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서였다. 누군가 먼저 용서를 선택할 때 집안의 막힌 기운이 풀리고 가족은 따뜻한 온기로 푸근해질 것이다.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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