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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18: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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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 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34) |
요한계시록(76) 바벨론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계18:15-20)
< 바벨론의 모습이 없게 하십시오 >
종말의 때에는 바벨론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15절). 이 말은 부자가 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바벨론을 이용해 치부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성도는 정직한 땀과 지혜로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부를 얻었어도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물질을 얻고 사회적 위치가 올라가도 겸손을 잃지
않음으로 축복을 진짜 축복으로 만들어야지 그때 교만해져서 축복을 망하는 통로가 되게 하면 안 됩니다.
교회도 계속 성장하다 보면
바벨론의 모습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우리 교회는 성장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성장이 없으면 침체의 순간의 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교회가 바르게 성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해도 다 바벨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이 성장했어도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가 겸손을 잃지 않고 첫 사랑과 첫 마음을 잃지 않으면 됩니다.
교회가 커지면 성도들이 가슴
아파하는 것이 있습니다. 목회자가 변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변할 것입니다. 100명 교회의 리더십과 1000명 교회의 리더십은 다를
수 있습니다. 교회가 커졌을 때 옛날처럼 목회자가 성도 한 사람을 일일이 챙겨줄 수 없는 점은 성도들도 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적절한 리더십의
변화 이상으로 마음이 확연하게 높아진 것이 느껴지면 점차 실망감이 생깁니다.
교회가 커지면 헌금을 많이 해도 감격이 적습니다.
그런 금액이 선교사들과 시골 교회 목회자들에게 헌금된다면 평생 잊지 못할 감격이 될 것이고 생각날 때마다 그 헌신자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결국 사람이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아무리 성공해도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를 앞세우는 겸손한 마음을 잃지 말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감격하고 감동하며 어떤 경우에도 바벨론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게 하십시오.
< 바벨론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
본문 15절부터 19절 말씀까지 매 구절마다 종말 때에 바벨론이 비참하게 망하는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의
심판까지 가지 않아도 지금 현재에도 바벨론의 부 때문에 더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에 올라 인기 있는 존재가 되어 보십시오. 그러면 그
인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2배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정상은 발 디딜 곳이 적기에 항상 불안한 곳입니다. 정상에서는 불안해서 계속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평지에 집을 짓고 살지 정상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사실을 외면한 채 한번 정상에 올라가면
정상의 매력과 인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무리하게 질주하다가 어느 순간에 똑 부러지는 인생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모습이 바벨론의 전철을 따르는
모습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도와가며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다가 마지막쯤에 가서 승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적인 화려함은 없어도 최종 승리는
성도의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불신자들의 부귀영화를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믿음 안에서 여유를 잃지 마십시오.
바벨론의 영화가 나중에 어떻게 될 것인지 그 비참한 최후를 인식하고 현재 비록 초라한 모습이라도 한 맺혀 살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기뻐하며 사십시오. 자신의 부족한 모습과 죄악된 모습을 생각할 때 너무 한이 맺힐 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한이 맺히고 억울할 정도로 정녕 자신이
하나님 앞에 떳떳할까요? 사실 성도는 하나님의 어떤 조치에도 “아멘!”을 해야 합니다.
한 맺힌 감정은 자신이 많은 입력을 했는데
출력이 너무 없다는 생각으로 생겨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눈앞에 보이는 출력만 생각하고 수평적이고 인간적인 비교의식을 가지고 출력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시야와 미래적인 시야를 가지고 보십시오. 성도가 기도하는 중요한 이유는 그 시야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 복된 시야를
가지게 해달라는 것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 중의 하나입니다.
성도란 가장 할 말이 많지만 가장 그 말을 안 하는
사람입니다. 할 말은 많은데 그 말을 안 하면 속이 터져서 어떻게 삽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속이 풀어지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바로 ‘기도’를
통한 길입니다. 말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기도는 최대한으로 늘이는 사람이 믿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원한이 깊어도 사람과는 절대 싸우지 마십시오.
싸우고 싶은 생각이 들면 조용히 하나님께 그 맺힌 감정을 기도로 아뢰십시오. 하나님은 그 마음과 태도를 보시고 틀림없이 그 얽힌 감정과 매듭과
문제를 풀어줄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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