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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19: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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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 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37) |
요한계시록(79) 지상 최대의 축복 (계19:7-10)
< 지상 최대의 축복 >
본문에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대한 묘사가 나옵니다. 어린양 혼인
잔치에 참석하려면 세마포를 입어야 하는데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입니다(8절). 이 구절에서 언급된 ‘성도들의 옳은 행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착한 것, 인격적인 것, 교양 있는 것, 말을 소금처럼 고르게 하는 것 등도 옳은 행실이지만 하나님이 보시는 가장 옳은 행실은
하나님 앞에 자주 나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앞에 나와 겸허하게 기도하고 회개를 통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을 하나님은 가장 옳은 행실로
보십니다.
성도들의 세마포는 하나님이 입혀주십니다. 그 말은 성도의 옳은 행실은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말씀과
기도의 기도 자리를 꾸준히 지킬 수 있는 것도 자신이 성실하고 영성이 많은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은혜의 옷을
입혀 주시고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발걸음을 이끌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사업이 잘되고 자녀가 잘되고 몸이 건강하고 장수하는 것도 축복이지만 역시
가장 큰 축복은 어린양의 아내로서 천국 혼인잔치에 참석할 수 있게 된 ‘구원의 복’입니다.
기본적으로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복을 논할 수 없습니다. 살면서 가장 고민이 되고 가장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죄의 문제입니다. 사람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죄인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점점 자신이 어쩔 수 없는 심각한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그것은 겸손을 가장한 자학이 아닌 실상입니다. 자신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자신도 죄 공장인데 도덕과 인격을 내세워 남을 쉽게 비판하는 행위는 수치스런 행위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가장 뻔뻔한 거짓말입니다.
죄를 뜻하는 헬라어 하말티아(hamartia)는 ‘과녁이 빗나간 것’을 뜻합니다. 인생의
참된 목적을 잃어버린 것이 죄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성경을 보면
3가지로 간단히 요약됩니다. 첫째, 하나님을 힘써 사랑하는 것입니다. 둘째, 자기를 사려 깊게 바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셋째, 이웃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처럼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받습니다. 결국은 그것이 인생 최고의
복입니다.
<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십시오 >
사도 요한이 어린양의 혼인잔치 장면을 보고 너무나 감격한
나머지 천사에게 경배하려고 하자 천사가 자신도 주님의 종이니 자신에게 경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했습니다(10절).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는 말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첫째, 하나님 한 분만 경배하라는 말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경배할 때 신령과 진정으로
경배하라는 말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어떤 조치에도 그것이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고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넷째, 항상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춰
모든 삶을 재편하며 살라는 말입니다.
때로 힘든 일이 닥쳐와도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경배하십시오. 하나님은 그 힘든
일을 통해 성도를 보다 성숙하게 하고 새롭게 하는 기회로 활용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1장 6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배하는 삶을 잃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최선의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어느 날, 새끼 고양이가 제 꼬리를 잡으려고 계속 뱅뱅 돌자 엄마 고양이가
물었습니다. “얘야! 왜 빙빙 돌고 있지?” 새끼 고양이가 말합니다. “엄마! 아무리 빙빙 돌아도 꼬리가 안 잡혀요.” 그때 엄마 고양이가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얘야. 꼬리를 잡으려고 빙빙 돌지 말고 그냥 앞을 향해 걸어가면 꼬리는 저절로 따라온단다.” 무엇인가를 잡기 위해서
세미나 인생이 되어 여기저기 방황하며 돌아다니지 말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을 살면 자신이 잡으려고 하는 것이 저절로 따라올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를 따라가야 합니다. 무엇이 더 나은 존재입니까? 돈과 권력은 좋아보여도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는 아닙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그래서 성도가 돈과 권력을 따라가면 저차원의 삶이 펼쳐집니다. 성도보다 더 나은 존재는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을 경배할 때 성도는 가장 바른 길을 찾은 것이고 가장 복된 존재가 됩니다. 인생을 살면서 다른 것은
잘하지 못해도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에 있어서는 최고의 경배자가 되어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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