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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19: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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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 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41) |
요한계시록(81) 성도가 기억해야 할 3가지 (계19:13-16)
1. 십자가의 사랑
재림하실 예수님이 입으신 옷은 피 뿌린 옷, 즉 피에 얼룩진 옷이었습니다(13절).
성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랑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것이기에 화려하고 깨끗한 옷을 입고 오실 수도 있었는데 피 뿌린 옷을 입고 재림하신
것입니다. 반면에 주님과 함께 재림하는 성도들은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주님을 따라 백마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옵니다(14절).
그 옷 입은 모습이 얼마나 대조가 됩니까? 주님은 피 뿌린 옷을 입고 있는 반면에 구원받은 성도는 흰
세마포를 입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당하신 주님의 놀라운 수고와 사랑을 기억하게 만듭니다. 재림하시는 가장 영광스런 순간에도
주님이 피에 얼룩진 옷을 입으신 것을 보면 이 장면은 십자가의 사랑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 담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수난’이란 영화를 보면 십자가의 피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격적인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성도는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그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깊은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가치 없게 보여도 주님은 구원받은 우리를 어느 누구보다 가치 있는 존재로 보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2.
부활의 확실성
주님이 육신으로 부활하셨듯이 구원받은 성도들도 육신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믿음이 가져다주는 최대의 보상은 바로
부활의 은혜입니다. 부활이 있다는 사실이 성도에게 얼마나 큰 힘과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도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견딜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성공보다 더 소중한 것은 슬픔이 없는 세상을 소망하게 하는 우리의 부활의 믿음입니다.
서울에
비교적 큰 교회를 섬기는 한 목사님의 첫째 아들이 25세 때였습니다. 여름에 홍천 강에 갔다가 지류에서 잠깐 목욕하다 심장마비로 익사했습니다.
아들이 죽은 얘기를 듣고 급히 갔더니 날은 어두워지는데 첫째 아들이 강가에 뉘어져 있었습니다. 가서 보니까 눈을 반쯤 뜬 채로 몸이 상한 데
없이 깨끗하게 누워 있었습니다. 아들의 눈을 감겨 주고 죽은 아들의 볼에 얼굴을 대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눈물이 나서 하늘을 쳐다보니 눈물이
모두 입 안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합니까?” 눈물을 그치고
부목사님께 속히 예배를 드리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장례를 치른 후 뒷동산에 아들의 유해를 뿌리고 그 자리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아들이 죽은 상황 앞에서 목회에 성공했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매년 수만 명의 부모들이 그런 고통을 겪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부활이 없다면 어떻게 견디겠습니까? 그러나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부활은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3. 순종의
능력
재림하실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예리한 검은 바로 ‘말씀’을 뜻합니다. 또한 “철장으로 다스린다.”는 표현은 재림하실 주님이
모든 사탄적인 것을 파하는 절대 권력을 가지고 다스리심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그처럼 말씀의 권세로 만국을 심판하고 말씀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등장하시는 모습을 보십시오. 이것은 말씀을 중시할 때 성도에게도 주어질 권세와 축복을 잘 암시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시골 촌놈처럼 지내던 사울이 하나님의 은혜로 졸지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왕이 되면서 말씀을
버리자 하나님도 사울을 버렸습니다. 결국 인생 후반기가 점차 불행하게 되다가 최후에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반면에 말씀을 중시했던 다윗은
생전에는 물론 사후에도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과 칭송을 받습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할 때 많은 축복이 따라오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말씀과 기도입니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보다 많은 것을 가진 셈입니다. 말씀에 기초할
때 바른 기도의 문이 열리게 되고 반면에 바르게 기도할 때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왜 새벽기도가 중요합니까? 말씀과 기도를
겸비할 수 있는 최상의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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