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092번째 쪽지!
□ 길을 가는 사람들 -구도(求道)
조나단 에드워드(Jonathan Edwards)는 구도(求道)자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죄의 질책을 받아 죄를 깨닫고 괴로워하면서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해 그리스도를 찾아가는 영혼”이라고 했습니다.
구도자는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속죄의 은총을 구하며 진리를 따라서 살려고 열심히 진리를 배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2-14) 바울은 지금 자신은 진리를 향하여 달려가는 구도자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를 사함 받아 천국에 가게 되는 구원의 복음은 구도의 시작입니다. 예수 믿는 순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그것은 천국으로 향하는 긴긴 여정의 첫걸음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道)이요 진리(眞理)요 생명(生命)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의지하여 아버지께로 가는 구도의 길은 평탄한 고속도로가 아니고 혹독한 추위와 외로움을 이기고 쌓인 눈이 가로막는 고난의 길을 뚫고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본능과 감정대로 살았던 지난날 무도(無道)의 상태에서 떠나 이제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구도의 여정을 시작합시다. 사람의 가치는 돈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최용우
♥2014.12.1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