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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드릴게요. 예수 안의 행복!

예수믿으세요! 광염............... 조회 수 3301 추천 수 0 2004.07.01 1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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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내 짐을 예수님께 맡기는 것
(2004년 6월 27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언젠가 남편과 함께 아이 둘을 데리고 놀러 갔다가
초행이라 돌아오는 길에 도로를 잘 못 들어선 일이 있었습니다.
“너무 많이 왔나 보다. 아까 거기서 들어갔어야 했는데….
다음에서 유턴을 해야 하나?”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데
뒷좌석에서 놀던 성민이가 갑자기 울먹거리며 그러는 겁니다.
“아빠, 그럼 우리 집에 못 가요? 그럼 어떡해요?”
아빠가 다 알아서 한다고 안심을 시키는데도
여전히 걱정을 하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집에 가는 길을 자기가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엄마 아빠가 있는데 어린 녀석이 걱정을 하니 말이지요.

어떤 일을 앞두고 걱정과 부담감으로 잠을 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염려는 내 몸과 맘을 상하게 할 뿐
그 키를 한 자도 더할 수가 없음을 며칠이 지난 후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는 제 옆에 서 계신 예수님께 짐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예수님, 평안한 마음을 주세요. 감당할 힘과 지혜도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들도 공급해 주세요.”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인생의 버거운 짐들을 내가 다 져야 한다면 너무 힘겹지요.
불안하고 두려울 때, 마음이 무겁고 감당하기 힘들 때
예수님께 짐을 맡기면 평안을 대신 채워주실 뿐 아니라
내 힘으로 넘을 수 없던 담을 넘게 하시기에
능력 있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이젠 가볍든지 무겁든지 모든 짐을 예수님께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나를 도우시고 내 짐을 대신 담당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에
나는 오늘도 가벼운 걸음을 걸을 수가 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께 짐을 내려놓고 평안을 얻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시인/서울 광염인의 소리 편집위원/원광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
사랑의 택배 (2004년 6월 27일 감자탕교회 이야기 전도지 1면)

얼마 전 조선일보에 우리 아이들이 굶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벽에는 ‘배고
파’라는 낙서가 되어져 있는 집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그 기사
를 읽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제 안에 넣어주신 하나
님께서 아이디어 하나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결식아동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입해 택배로 보내는 일이었습니다. 이 생각과 함께 이
름까지도 하나님이 마음에 담아주셨습니다. 그것이 <사랑의 택배>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우리교회에서도 절기헌금 전액을 구
제비로 집행하다보니 참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이웃을 도왔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사람이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을 직접 찾아가 돕는 방법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해 올 때 그것에 응해 도움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돕는 사람
이 구제기관을 통해 도울 수도 있습니다. 구제기관이 모금을 해서 도울 수도 있습니
다. 신문이나 방송에 성금을 내는 방법도 이 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구제방법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우리는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가능한 방법으로 우
리 이웃을 도우면 될 것입니다.  사랑의 택배는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과 도움을 받
는 사람 사이를 택배가 연결 해 주는 방법입니다. 택배를 매개로 돕고자 하는 사람과
도움을 받는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사랑의 택배는 도움을 받아야 하는 분들
의 마음을 조금은 더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택배로 받는 사랑은 우리
이웃들에게는 또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돕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몰
라 머뭇거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대단한 것도 아닌데 이걸 가지고 어려운 사람을
찾아갔다가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를 염려하기도 합니다. 사랑의 택배는 이런 분들에
게도 좋은 구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랑의 택배를 보내기 위해서는 누구를 도울 것인가를 정해야 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주변에 있는 사람을 도울 수도 있구요, 아니면 모르는 분 중에 추천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교회나 구제기관,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택
배를 보내기 위해서는 받을 사람의 주소와 전화 이름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택배를 보내기 위해서는 사랑을 담을 박스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시장에
서 파는 프라스틱 박스가 좋습니다. 그 자체도 유익한 생활용품이될 수 있고, 운송 중
에 그 안에 있는 내용물을 상하지 않게 보호합니다. 투명이면 더욱 좋습니다. 박스가
준비되면 이제 가까운 상점에 가서 그 안에 일상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을 구입해서 담는 겁니다. 대상자의 나이나 성별을 아는 상황이라면 그 사람에게 필요
한 것을 고를 수 있겠지요.

  무게로 20kg을 넘지 않으면 좋겠네요. 이 때 주의할 것은 세제류와 장류(먹거리)를
함께 담지 말아야 합니다. 가능하면 장류 등과 같은 먹거리와 세제류를 구분해 만들
면 좋습니다. 그 안에 간단한 편지나 메모는 남겨야 합니다. 받는 입장에서는 잘못
온 것이나 이렇게 보내고 돈 받으러 오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의 선물
임을 알려 주는 게 좋습니다. 사랑을 다 담았으면 이제 택배회사에 연락해 보내면 됩
니다. 다음 날이면 우리 이웃에게 사랑의 택배는 배달될 것입니다.

  며칠 후면 맥추감사절입니다. 이번 절기헌금 전액으로 첫 번째 사랑의 택배를 보냅
니다. 사랑의 택배 약 5백개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담아보니 하나에 5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7월 5일(월) 육군사관학교 실내정구장에서 사랑의 택배 포장작업
을 합니다. 각종 생활용품을 정성껏 담아 그 날 택배로 우리 이웃에게 보냅니다.

  소망하기는 개인과 교회, 기업, 학교, 단체들에서 사랑의 택배 보내기 운동이 불같
이 일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택배 보내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으면 좋겠
습니다. 이런 소망을 갖고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에서는 조선일보와 이 일을 함께 하기
로 했습니다. 조선일보에서 펼치고 있는 <우리 이웃>과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의 <사랑
의 택배>가 만난겁니다. 사랑의 택배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
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slspc@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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