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우리는 행복한 예수가족

예수믿으세요! 조현삼............... 조회 수 3252 추천 수 0 2004.11.01 16:41:40
.........


예수님께 나온 중년 의사의 고백, 너무 외로웠습니다
(2004년 10월 3일 감자탕교회 이야기 전도지 1면)

오전에 이석진 목사님이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파이프 행복론>을 읽은 한 분이
전화를 주셨는데 꼭 저를 만나고 싶다고 했답니다. 당신은 예수를 믿지는 않는데 책
을 읽고 마음을 걷잡을 수 없다고 했답니다. 오늘이라도 시간을 내 주면 병원문을 닫
고라도 달려오겠다고 했답니다.

  처음에는 예상치 못한 전화라 잠시 당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주님이 그것
이 제 기도응답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파이프 행복론>을 출간하면서 이렇게 기도
했었습니다. “하나님, 이 책이 전도서가 되게 해 주세요.” 이런 소원을 담아 그 책
에 복음을 선명하게 담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막상 현실화되니 제가 실감이 나지 않는
겁니다.

  저녁 7시에 약속 했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한 중년 남성이 들어왔
습니다. 비전하우스 안에 있는 작은 방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그 분의 얼굴에서는 연
신 땀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 분은 올해 51세, 안양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였습니다. 그분은 중간 중간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날들의 이야기를 눈
물과 함께 쏟아놓았습니다. 많이 외로웠다는 솔직한 고백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
경로를 통해 그 분을 만지셨음을 느꼈습니다. 한 달 전만 해도 신은 사람이 필요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신이 그 신을 갈망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
습니다. <파이프 행복론>을 읽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전화를 하고 달려왔답니다. 이
야기를 듣는 중에 하나님이 그 분을 부르신 흔적을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시간 쯤 이야기를 듣고 난 후에 그 분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입니다.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죄와 죄의 형벌로부터 그의 백성들
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의 형벌은 사망입니다. 그 형
벌을 받기 위해서는 죽어야 합니다. 죽기 위해서는 사람의 몸을 입어야 했습니다.  하
나님은 죽을 수 없으나 사람은 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사람의 몸
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대신 죽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
의 죄를 그 예수님에게 모두 옮기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아야
할 그 죄의 형벌을 대신 당하셨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처참한 죽음을 당했습니다.
산 사람을 죽을 때까지 나무 위에 매달아 두는 십자가형을 당했습니다. 선생님의 죄
와 저의 죄를 위해 예수님은 그렇게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죄사함 받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그대로 임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
이 대신 담당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우리의 죄가 주홍 같
을찌라도 눈과 같이,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희어집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
리는 이제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의인입니다.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은 의가 아니
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값없이 주신 의입니다.

  예수님은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그 예수님을 마
음에 모셔 들이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을 나
의 주, 나의 왕, 나의 신랑으로 내 마음에 모셔들이는 겁니다. 주인, 왕, 신랑의 공통
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결정권자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왕, 나의 주, 나의 신랑이라
는 고백은 예수님은 나의 결정권자라는 고백입니다.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모든 것을 결정하며 살았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선생님의 삶
입니다. 고백하신 대로 외로웠습니다. 혼란스러웠습니다. 공허했습니다. 예수님을 믿
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결정권자로 삼는 것입니다. 나의 결정권을 포기하는 것으로부
터 믿음은 시작됩니다. 이제 선생님의 결정권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선생님의 인생 결
정권자로 마음에 모셔들이시겠습니까? 그러시길 원하시면 아멘 하세요.

  그 분은 울면서 아멘 했습니다. 계속 흐느끼는 그 분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
다. 주님의 품을 떠나 외롭고 허전한 인생을 살다 주께로 돌아온 아들을 향한 하나님
의 은혜가 느껴졌습니다. 등록 후 심야기도회에 참석해 익숙치 않은 찬양을 따라하는
그 곁에서 그를 안고 계신 주님이 느껴졌습니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slspc@hanmail.ne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독교란무엇인가 기쁜소식을 전해드립니다. file [8] 최용우 2002-09-11 41966
121 예수믿으세요! 여기는 스리랑카입니다 file 조현삼 2005-01-21 2894
120 예수믿으세요! 예수 복 많이 받으세요 이종혜 2005-01-12 2866
119 예수믿으세요! 재난 당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한국교회 file 조현삼 2005-01-12 3086
118 예수믿으세요! 예수님과 함께 밥먹기 이윤정 2005-01-12 3008
117 예수믿으세요! "저는 참 복이 많은 여자예요" file 조현삼 2005-01-12 3491
116 예수믿으세요! 항상 행복하신 예수님 [1] 예수님의 사랑하는 양 2004-12-31 3485
115 예수믿으세요! 12월의 축복 장주연 2004-12-19 3528
114 예수믿으세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의 사랑입니다. file 조현삼 2004-12-19 3154
113 연예인신앙간증 대천덕 신부님 신앙간증 file 대천덕 2004-12-17 6967
112 예수믿으세요! 나의 위로자 예수님 이종혜 2004-12-12 3758
111 예수믿으세요! 당신은 유능한 사람입니다. file 조현삼 2004-12-12 2844
110 예수믿으세요! 은혜의 공기로 호흡하며 이윤정 2004-12-06 2926
109 예수믿으세요! 고난학교 file 조현삼 2004-12-06 3160
108 예수믿으세요! 예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처럼 이종혜 2004-12-06 3140
107 예수믿으세요! 생각이 아름다우면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file 조현삼 2004-12-06 3090
106 나의 신앙 간증 내생명에 주인 유숙희 2004-12-05 3441
105 예수믿으세요! 아버지의 도우시는 손길 [1] 장주연 2004-11-23 2911
104 예수믿으세요! 순반응 file 조현삼 2004-11-23 3181
103 예수믿으세요! 가격표 없는 값진 구원 [1] 이윤정 2004-11-23 3047
102 예수믿으세요! 예수님에게 배우기 file 조현삼 2004-11-23 3520
101 예수믿으세요! 빛이신 예수님 [1] 이종혜 2004-11-23 3027
100 예수믿으세요! 착한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file 조현삼 2004-11-23 3432
99 예수믿으세요! 회향 file 조현삼 2004-11-01 3517
98 예수믿으세요! 예수님으로 행복찾기 이윤정 2004-11-01 2964
97 예수믿으세요! 예수 안에 늘 감사가 장주연 2004-11-01 2782
» 예수믿으세요! 우리는 행복한 예수가족 file 조현삼 2004-11-01 3252
95 예수믿으세요! 예수님은 생명의 양식 이종혜 2004-10-15 3048
94 예수믿으세요! 에수님 안에서 나를 발견하는 기쁨 file 광염 2004-10-15 3306
93 예수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어 볼랍니다. 최용우 2004-10-14 3136
92 예수믿으세요! 예수님과 함게하는 여행길 이종혜 2004-10-09 2864
91 예수믿으세요! 예수님을 따라가는 행복한 사람들 file 광염 2004-10-09 3324
90 예수믿으세요! 예수, 우리 아버지, 형제, 구원자 광염 2004-10-09 3029
89 예수믿으세요! 예수를 외치는 행복한 사람들 file 광염 2004-10-09 2843
88 나의 신앙 간증 알콜 중독자가 천국과 지옥을 구경하고 돌아와서 새사람되다 박영문 2004-10-01 3871
87 예수믿으세요! 예수의 이름은 생명의 씨앗처럼 file 광염 2004-09-24 3527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