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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축제
(2005년 4월 10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네 아이들과 둘러앉아 아침과 저녁을 먹는 기쁨은
매일 맛보는 행복입니다.
비록 식탁 위와 아래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아직 흘리고 엎지르는 어린 아이들이지만
"맛있다!"하며 즐겁게 먹는 모습에
모든 피로가 사라집니다.
별 다를 것 없는 찌개 하나에 반찬 두세 가지 평범한 식탁이지만
아침마다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곳에서부터 흘러나감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앞에 머리 숙인 그곳에서
주님 주시는 새로운 생명을 호흡할 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 손과 입이 바빠집니다.
손으로는 설거지를 하면서 입으로는 하나씩 이름 부르며
내일 학교 갈 준비는 되었는지 확인을 합니다.
거의 정리가 되어 갈 무렵 은지가 쪼르르 달려와 "엄마, 에배는?"
"그래, 우리 예배 드리자." 하면 순식간에 아이들 동그라미가 그려지고
예배 때 읽어줄 성경이야기 고르는 재미는 막내 은지 몫입니다.
주기도문과 찬송, 성경이야기, 감사, 기도로 이어지는 예배에서
다윗처럼 온몸으로 찬양하는 아이들을 보며 하나님이 심어주신
찬양의 기쁨을, 영혼의 치유를, 가족의 하나됨을 깨닫습니다.
반짝이는 눈과 귀로 빨아들이는 성경이야기는 믿음의 양분이 되어가고
감사는 서로의 고백으로 네 배, 다섯 배가 되며
아픔은 또다른 감사의 시작임을 기대할 때
주님 주시는 평안을 마음 가득 안게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사소한 일상 속에 주님 주시는 행복이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를 감싸고 있는 은혜를 발견하는 기쁨은
우리가 살아가는 커다란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우리를 지으신 그분의 목적을 따라 사는 삶, 그분의 사랑으로 풍성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의 삶은 날마다 축제입니다.
글쓴이 / 장주연 / 수필가 서울광염교회 집사 2055715@hanmir.co.kr
(2005년 4월 10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네 아이들과 둘러앉아 아침과 저녁을 먹는 기쁨은
매일 맛보는 행복입니다.
비록 식탁 위와 아래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아직 흘리고 엎지르는 어린 아이들이지만
"맛있다!"하며 즐겁게 먹는 모습에
모든 피로가 사라집니다.
별 다를 것 없는 찌개 하나에 반찬 두세 가지 평범한 식탁이지만
아침마다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곳에서부터 흘러나감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앞에 머리 숙인 그곳에서
주님 주시는 새로운 생명을 호흡할 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 손과 입이 바빠집니다.
손으로는 설거지를 하면서 입으로는 하나씩 이름 부르며
내일 학교 갈 준비는 되었는지 확인을 합니다.
거의 정리가 되어 갈 무렵 은지가 쪼르르 달려와 "엄마, 에배는?"
"그래, 우리 예배 드리자." 하면 순식간에 아이들 동그라미가 그려지고
예배 때 읽어줄 성경이야기 고르는 재미는 막내 은지 몫입니다.
주기도문과 찬송, 성경이야기, 감사, 기도로 이어지는 예배에서
다윗처럼 온몸으로 찬양하는 아이들을 보며 하나님이 심어주신
찬양의 기쁨을, 영혼의 치유를, 가족의 하나됨을 깨닫습니다.
반짝이는 눈과 귀로 빨아들이는 성경이야기는 믿음의 양분이 되어가고
감사는 서로의 고백으로 네 배, 다섯 배가 되며
아픔은 또다른 감사의 시작임을 기대할 때
주님 주시는 평안을 마음 가득 안게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사소한 일상 속에 주님 주시는 행복이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를 감싸고 있는 은혜를 발견하는 기쁨은
우리가 살아가는 커다란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우리를 지으신 그분의 목적을 따라 사는 삶, 그분의 사랑으로 풍성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의 삶은 날마다 축제입니다.
글쓴이 / 장주연 / 수필가 서울광염교회 집사 2055715@hanm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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