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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인생

예수믿으세요! 조현삼............... 조회 수 3619 추천 수 0 2005.08.12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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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세례식과 성찬식
(2005년 7월 17일 감자탕교회 이야기 전도지 1면)


중국에 사업장을 개설한 장충삼장로님 초청으로 중국엘 왔습니다. 해외 여행이 처음
인 아내도 동행했습니다. 교회 앞에는 이번 주간 잘 놀고 오겠다고 광고를 하고 왔습
니다. 중국 여행 중에 한 자매를 만났습니다.?홍련 자매, 올해 스물 여섯인 장로님 사
업장에 근무중인 여직원 친구입니다. 이 자매는 미국 전화회사 현지 직원입니다. 자매
는 12일의 연가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장로님 회사에 근무하는 친구의 부탁으로 연가
를 내고 우리를 가이드 해 주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부터 하나님께서 특별히 붙여주신 자매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치 10년
전 중국광염관 김에스더자매를 처음 만날 때와 같은 마음입니다. 첫 날 저녁 상해에
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몇차례 교회도 나가본 적다는 자매가 복음을 받
아 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함께 방을 쓴 강권사님이 전해주네요. 자매
가 다른 종교와 함께 예수님을 같이 믿어도 되느냐고 물었답니다.
상해에서 북경으로 오는 중에 하나님이 우리의 숙소를 호텔에서 허애숙집사님 집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우린 그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몸을 맡기고 그대로 따랐습니다.
제가 중국에 온 걸 안 중국광염관 식구들이 연길에서 자정 가까이 되어 도착했습니
다. 허집사님이 광염관 식구들을 맞으러 나간 사이에 아내와 함께 자매에게 다른 복음
은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복음임을 전했습니다. 다른 종교와 함께 예수를 믿
는 것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전해주었습니다. "예수만 믿어야 구원 받
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입니다." 자매의 의중을 확인하려고 하
는 순간 광염관 식구들이 들어왔습니다.
광염관에서 온 성선생내외와 함께 한참 이야길 나누다 다시 화제는 자매에게로 옮겨갔
습니다. 광염관에서 온 김에스더 집사님이 10년 전인 1997년 6월 4일 나를 만나 예수
를 믿고 세례를 받은 간증을 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곁에 있던 분들도 함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각처에 있는 참 많은 사람들을 부르셨네
요.
"유일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자매님의 구주로 영접하겠습니까?" "......" 한참
을 생각하던 자매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네'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였습
니다. 다함께 박수로 축하하며 축복해 주었습니다. 모두 함께 손을 펴 노래하며 축복
했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
요." 현지 사정을 아는 바라 세례를 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세례 받는 것은 나중
에 하겠다고 하기에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그게 오늘 아침입니다. 강권사님이 반가운
목소리로 달려와 기쁜 소식을 전해주네요. 자매가 세례를 받겠다고 했답니다. 밤새 성
령님이 자매 마음을 만져 주셨나 봅니다. 저녁에 세례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밤
이 바로 그 밤입니다. 함께 한 분들이 축하 케이크도 하나 준비했습니다. 이 자매가
전도를 받으며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자매는 복 받은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구원이 한 자매에게 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만
세전부터 자매를 택하고 오늘까지 여러 경로를 통해 복음을 듣게 하신 하나님이 오늘
구원을 자매에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 구원의 역사에 오늘 우리는 쓰임 받았고, 또
증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자매를 통해 어떤 일을 이루실지 기대가 됩니다.
10년 전 김에스더 자매에게 두만강 가에서 그 강물로 세례를 베풀던 날의 감동이 살아
납니다.
오늘 밤 세례식 후에 성찬식도 하려고 합니다. 지금 김태호집사님 가정이 대련에서 담
임목사를 만나겠다고 열여섯시간 기차를 타고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자정쯤이면 도
착할 것 같습니다. 김집사님 가정이 도착하면 하려고 합니다. 자정이 넘은 야밤에 하
는 세례식과 성찬식입니다. 지금 제 안에 하나님의 감동이 충만합니다. 하나님이 오
늘 밤을 어떻게 아름답게 하실지 설레입니다. 기대되는 밤입니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slsp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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