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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31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엄마, 제주도에서도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야?”
제주 주민 투표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다은이가 묻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도를 배웠지만, 자기가 보기에 제주도는
땅이 떨어져 있어 힘이 미칠 것 같지가 않았던 모양입니다.
엉뚱하지만 아이다운 질문이라 생각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통치권이 물을 건너 이른다는 걸 이해하기가 어려운 가 봅니다.
올 여름에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많은 땅을 밟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키르키즈스탄, 터키,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중국과 몽골, 우리나라 저 끝에 있는 보길도에도...
말레이시아에 갔더니 아이들이 사람을 그릴 때 얼굴을 갈색으로
색칠한다고 하더군요. 우리의 살색과 그들의 살색이 다른 것이지요.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든지, 가난한 나라거나 부자 나라든지
거리가 가깝거나 지구 저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서도
예수의 이름이 전해지는 곳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지요.
그의 나라는 사람이 그은 선이나 경계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천국은 밖으로만 넓어져 가는 것이 아니지요.
매인 관계가 풀어질 때, 위기와 고난을 소망 가운데 지났을 때
품을 수 없던 사람을 사랑하며 안을 수 있게 되었을 때
내 삶 속에서 그의 나라가 소리 없이 확장되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여름을 기다리고 여름을 즐기는 하나님의 사람들,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는 더운 곳으로도 복음을 들고 달려가는 이유는
눌린 자들에게 평안과 자유를 주시고, 가난한 자들에게는 부요함을
죽어가는 자들에게는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한 여름의 빙수처럼 그들의 영혼을 시원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초대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시인/서울 광염인의 소리 편집위원/원광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t
“엄마, 제주도에서도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야?”
제주 주민 투표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다은이가 묻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도를 배웠지만, 자기가 보기에 제주도는
땅이 떨어져 있어 힘이 미칠 것 같지가 않았던 모양입니다.
엉뚱하지만 아이다운 질문이라 생각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통치권이 물을 건너 이른다는 걸 이해하기가 어려운 가 봅니다.
올 여름에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많은 땅을 밟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키르키즈스탄, 터키,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중국과 몽골, 우리나라 저 끝에 있는 보길도에도...
말레이시아에 갔더니 아이들이 사람을 그릴 때 얼굴을 갈색으로
색칠한다고 하더군요. 우리의 살색과 그들의 살색이 다른 것이지요.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든지, 가난한 나라거나 부자 나라든지
거리가 가깝거나 지구 저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서도
예수의 이름이 전해지는 곳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지요.
그의 나라는 사람이 그은 선이나 경계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천국은 밖으로만 넓어져 가는 것이 아니지요.
매인 관계가 풀어질 때, 위기와 고난을 소망 가운데 지났을 때
품을 수 없던 사람을 사랑하며 안을 수 있게 되었을 때
내 삶 속에서 그의 나라가 소리 없이 확장되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여름을 기다리고 여름을 즐기는 하나님의 사람들,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는 더운 곳으로도 복음을 들고 달려가는 이유는
눌린 자들에게 평안과 자유를 주시고, 가난한 자들에게는 부요함을
죽어가는 자들에게는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한 여름의 빙수처럼 그들의 영혼을 시원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초대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시인/서울 광염인의 소리 편집위원/원광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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