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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안에 있으면 모두가 한가족입니다

예수믿으세요! 조현삼............... 조회 수 2898 추천 수 0 2006.02.07 0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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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라의 노래
(2006년 1월 15일 감자탕교회 이야기 전도지 1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중에 하나가 사람입니다. 참 좋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서 우리 곁에 두셨고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난 분들 중에 한 분이 아프리
카 수단에서 사역하고 있는 장사라 선교사입니다. 올해 서른 여섯의 싱글 선교사입니
다. 어린이 선교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장충삼 장로님을 팀장으로 한 우리 구호팀
들이 수단을 방문했을 때 만나 동역하고 있는 선교사입니다.

파송을 하고 지원하던 교회가 형편이 어려워져서 지난 해 말 후원교회를 찾기 위해 잠
시 귀국했었습니다. 그 때 우리 교회에도 왔습니다. 형편은 들어서 알고 있는데 역시
끝까지 우리에게 후원요청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빈 손으로 아프리카 수단으
로 돌아갔습니다. 캄보디아 김정영 선교사님과 장사라 선교사님의 공통점은 하나님앞
에 얘기한다는 겁니다. 우리에게 얘기 해도 될 것 같은 일도 이 분들은 하나님앞에 합
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십니
다.

오늘 비전수련회에서 장사라 선교사를 우리교회 파송선교사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 후에 비전위원들 있는 자리에서 전화기에 마이크를 장착하고 수단으로 전화
를 했습니다. 그 곳 시간 새벽 6시였습니다. 우리의 결정을 얘기해주었습니다. 예상
치 못한 일이라 장선교사님은 크게 놀라며 감동하며 감격해 했습니다. 감동, 그리고
흥분의 아침이었습니다. 장선교사님이 전화로 현장에 있던 비전위원들에게 그 감격과
감동을 그대로 전해 주었습니다. 전화기를 통해 흘러 나오는 선교사님 이야길 들으며
비전위원들 중에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땅과 그 땅의 사람들을 사랑하
는 선교사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비전위원들 모두 뜨거운 박수로 장선교사님
을 환영했습니다. 다음 날 홈페이지에 장선교사님이 노래를 올렸네요.

서울광염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수단의 장사라  선교사입니다. 어제 새벽 조목사님으로부터
감격과 감동의 메시지를 받고 이럴 땐 어떻게 말해야 하는건지, 어떤 말씀으로 하나님
께 또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표현해야할지 몰랐습니다. 하루 종일 흥분과 감
동으로 지냈답니다. 살면서, 특별히 주의 길을 가면서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들을 주시
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저는 그저 점같은 미미하고 참으로 부족
한 존재입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께서 선교사로 훈련시키셨습니다. 2000년 6월에 어
느 작은 개척 교회와 신학교를 통해 중동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이집트를 걸쳐 수단에
사역지를 두고 어린이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광염교회를 수단에서 알게 되었고 또 많은 축복을 광염교회를 통해 받았습니다. 차가
없었던 저에게 차도 선물해 주셨습니다. 또 난민촌 선교원 두 곳을 위해 땅을 구입해
교실을 건축해주셨습니다. 수단 남부 아이들이 공부하고 주안에서 자라나는 것을 보
고 있답니다. 이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행복한 선교사였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합니
다.

작년부터 파송교회가 더욱 어려워지면서 후원금을 전혀 받을 수 없게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저 나름대로 후원교회와 후원자모집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께 맡겨 드
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수단선교를 원하시면 하나님은 그 분의 방법대로 하실 것을 확
신하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저를 파송하겠다는 교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한국
에서 3개월이상 보냈기 때문에 더이상 사역지를 비울 수 없어 일단 수단으로 돌아와
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면서 결정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정 후원금이 안된다면 잠
깐 선교를 접고 다시 준비하고 들어올려구요. 제가 수단에 도착하고 난후에 인천에 어
떤 교회에서 일부 후원을 결정해주셔서 사역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파송교회는 아니
고 언제까지 후원을 해주겠다는 얘기가 된 것도 아니라서 그저 주님께 맡기고만 있었
습니다. 그런데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교회인 서울광염교회가 파송교회가 되어주시겠
다는 소식에 저는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선교는 하나님이 하심을 또 알
게 된 것입니다.

저는 한낱 그 분 일을 맡은 심부름꾼으로 서있을 때 주인되신 그 분이 아시고 일을 이
루심을 알게되면서 작은 저는 너무나도 크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slsp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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