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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는 팔로워(Follower) 사랑하는 리더(Leader)
(2006년 5월 28일 감자탕교회 이야기 전도지 1면)
자녀들을 향한 여러분들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은 자녀들이 어떻게 되기를 원
하십니까? 마음으로 대답해 보세요. 자, 이제 제가 여러분 마음을 맞춰볼까요. 자녀들
을 향한 부모 된 여러분들의 소원은 자녀가 잘 되는 것입니다. 맞지요? 어떻게 여러
분 속을 알았냐구요. 만국 공통 세계 모든 부모들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뿐만아니
라 이것은 그의 자녀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교우들을 향한 목사
의 소원입니다.
여러분 자녀도 잘 되고, 또 여러분도 잘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을 향한 부모님의 소
원, 하나님의 소원, 목사의 소원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잘 되는 길을 우리에
게 가르쳐주십니다. 성경에 있습니다. 이것은 자녀들이 잘 되는 길인 동시에 여러분
이 잘 되는 길입니다. 저는 이제 그 길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그들을 부부되게 하셨습니다.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을 향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순종과 사랑입니다. 순종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남편이 잘 되는 길입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자녀가 태어납니다. 그 자녀를 향해 하
나님은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부모에게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
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십니다. 자녀를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순종하는 자녀와 사
랑하는 부모가 잘 되는 길입니다. 순종과 사랑의 관계는 가정 안에서 끝나지 않습니
다. 학교에 가면 학생과 선생님이 만납니다. 순종하는 학생과 사랑하는 선생님이 잘
되는 길입니다. 회사에 가면 상사를 만납니다. 순종하는 부하직원과 사랑하는 상사가
잘 되는 길입니다. 국가에는 권세자가 있습니다. 순종하는 백성과 사랑하는 권세자가
잘 되는 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이것은 여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시고,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이것이 잘 되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지도자(Follower)에게 순종을, 지도자(Leader)에게는 사랑을 명하셨
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정한 잘 되는 길입니다. 우리는 피지도자인 동시에 지도자입
니다. 한 몸에 이 둘을 지녀야 합니다. 직장생활로 예를 들면 부장은 전무 앞에서는
피지도자고 과장 앞에서는 지도자입니다.
순종과 사랑은 모든 관계의 근원이요 기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순종과 사랑을
그렇게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가정은 순종과 사랑을 배우는 학교입니다. 사회에 나가
순종하는 것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도 가정에서 배웁니다. 자녀가 잘 되길 소원하
는 우리가 우리 자녀들에게 전해 주어야 할 소중한 가치는 순종과 사랑입니다.
사단은 우리가 잘 되는 것을 결코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사단은 순종을 불순종으
로 대치시킵니다. 사랑을 사용으로 대치시킵니다. 이렇게만 바꾸어 놓으면 그 다음에
는 사단이 손쓰지 않아도 방해하지 않아도 그 사람은 잘 되지 못합니다. 사단이 이 작
업을 어느정도 해놓았는지 한 번 확인해 볼까요. 자, 어떤 사람이 직장 동료에게 저
사람은 사장에게 참 순종적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시다. 이게 칭찬입니까, 아니면
조롱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 누군가 여러분을 조롱하기 위해 순종적인 사람
이라고 말할찌라도 그것을 두려워마세요. 순종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도 수치도 아닙니
다. 그것은 잘 되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잘 되는 길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사람을 이용하라고 속삭입니다. 사람을 이용하는 기술이 탁월한 리
더십으로 오해되기도 합니다. 사람을 이용하지 말고 사람을 사랑하라. 이것이 잘 되
는 길이다. 주님이 가르쳐 주시는 단순한 진리입니다.
순종과 사랑, 여러분 자녀들을 이 둘을 겸비한 사람으로 양육하면 그 자녀는 반드
시 잘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아름다운
보물창고를 여시고 그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는 평강 가운데 장수할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과 사람 앞에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입니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slsp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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