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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6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인생 칠팔십 여 년을 살아오신 부모님을 뵈면 안스러울 때가 있어요.
빼앗긴 땅에서 태어나시고 광복이라는 새 세상을 맞이하는 가 했더니
전쟁이 나서 두려움과 공포 속에 피난 생활을 겪으시고
오랜 나날들을 가난을 겪으며 살아오신 그 세월을 생각하면 말이지요.
그 풍랑 같은 변화의 시간들을 어떻게 지나셨을까 싶어요.
진로를 결정하는 일에도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고
그런 인생의 중요한 일이 아니더라도 업무 내용 하나 변하는 것에도
가치 판단이 생기고 때론 무조건 받아들여야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이 또 변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늘 마음을 열어두어야 할 것도 같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익숙해진 걸 버리기도 어렵고 낯선 것을 배워야 하고,
그렇게 받아들인 것이 잘 될지는 겪어봐야 아는 모험이기도 하고,
때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의 변화도 종종 있기 마련이지요.
태풍 속에서도 흔들리거나 휩쓸리지 않는 견고한 성처럼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달라져도 달라지지 않는 진리가
갈수록 더욱 절실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기준이 되고 그 안에서 나를 지킬만한 무엇,
제 안에는 그렇게 흔들리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요.
세상이 생기던 그 때, 사람이 처음 있던 그 때부터 계셨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내 삶을 세심하게 코치하고 계시는 예수님은
여느 시대사조처럼 변하는 일이 없으시고
인종과 사는 땅이 달라도 막힘없이 통하는 진리의 근본이시거든요.
변화 속에서 나를 지키는 힘, 그 변화를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을 저는 예수님께로부터 공급받아요.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은 진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시인/서울 광염인의 소리 편집위원/원광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t
인생 칠팔십 여 년을 살아오신 부모님을 뵈면 안스러울 때가 있어요.
빼앗긴 땅에서 태어나시고 광복이라는 새 세상을 맞이하는 가 했더니
전쟁이 나서 두려움과 공포 속에 피난 생활을 겪으시고
오랜 나날들을 가난을 겪으며 살아오신 그 세월을 생각하면 말이지요.
그 풍랑 같은 변화의 시간들을 어떻게 지나셨을까 싶어요.
진로를 결정하는 일에도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고
그런 인생의 중요한 일이 아니더라도 업무 내용 하나 변하는 것에도
가치 판단이 생기고 때론 무조건 받아들여야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이 또 변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늘 마음을 열어두어야 할 것도 같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익숙해진 걸 버리기도 어렵고 낯선 것을 배워야 하고,
그렇게 받아들인 것이 잘 될지는 겪어봐야 아는 모험이기도 하고,
때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의 변화도 종종 있기 마련이지요.
태풍 속에서도 흔들리거나 휩쓸리지 않는 견고한 성처럼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달라져도 달라지지 않는 진리가
갈수록 더욱 절실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기준이 되고 그 안에서 나를 지킬만한 무엇,
제 안에는 그렇게 흔들리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요.
세상이 생기던 그 때, 사람이 처음 있던 그 때부터 계셨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내 삶을 세심하게 코치하고 계시는 예수님은
여느 시대사조처럼 변하는 일이 없으시고
인종과 사는 땅이 달라도 막힘없이 통하는 진리의 근본이시거든요.
변화 속에서 나를 지키는 힘, 그 변화를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을 저는 예수님께로부터 공급받아요.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은 진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시인/서울 광염인의 소리 편집위원/원광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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